단발로 자르긴 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감이 안 서는 사람들 들어와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그 단발병을 이번에는 확실히 앓게 될 거예요. 일단 단발로 자르고 처치 곤란이 되어 버린 단발팸들도 주목하시길! 오늘의 내방머리에서는 걸그룹에 꼭 한 명씩 있는 단발병 유발자들! 그녀들의 스타일을 응용한 단발머리를 소개해요. 차홍아르더 도산점의 윤혜진 부원장님과 함께 따라 해봤어요!

#1. 살짝 설레게! 살짝 뻗친 단발 머리가 자갈치가 되지 않으려면? 1:26초 확인

모발 끝 쪽만 아래로 살짝 뻗친 단발 머리, 쉬워 보이는데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으시다고요? 이 한 끗 차이가 자갈치 머리를 만드느냐를 결정짓는데요 바로 어느 지점까지 모발을 마느냐가 포인트예요. 목덜미 쪽의 뒷머리는 바깥으로 말지 말고 안으로 말아야 지저분해 보이지 않고요, 아웃컬을 만들어 줄 때는 아래에서 딱 3cm부터 잡아줘야 모발이 자국이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모발 역시 겉면을 잡아야 하죠. 1:24초에서 확인하세요! 

#2. 있는 앞머리도 없애고 자유로워 보이는 히피 단발 만드는 법은? 5분 18초 확인

펌은 어딘가 부담스럽다.. 싶다면, 이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세요! 모발을 가닥 가닥 잡고 인컬과 아웃컬을 섞어서 컬을 만들면 금세 자유로운 히피 스타일의 단발이 완성돼요. 그런데 아이론을 쓸 때마다 자꾸 헷갈린다고요? 봉과 집게를 구분하는 것부터 일단 배우셔야 해요. 4분 21초를 보시면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모발을 뒤로 감을 때는 봉의 위치를 뒤로, 모발을 앞으로 감을 때는 봉을 앞으로 위치해 두고 한 바퀴 반을 감으면 그대로 컬이 생겨요!

#3. 아이론을 잡고 문지르면 단발 펌이 된다? 6분 17초 확인 

아이론을 꼭 말아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모발을 잡고 아이론을 비비듯이 문지르면 그대로 물결무늬의 단발 펌으로 변신해요. 6분 57초에서 어떻게 홈을 만드는 지 확인하세요. 단발머리의 경우는 두 번 정도만 홈을 만들어도 스타일링이 완성되니까 바쁜 아침에도 빠르게 할 수 있는데요, 열이 오른 아이론을 지그시 눌렀다 떼고 그대로 잡아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그리고 이 스타일은 머리 양옆 부분이 봉긋해야 스타일이 살아나니까 그 부분도 꼭 살려주세요!  

단발머리에서 거지존으로 진화했을 때!

중단발 고데기 하는 법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