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지신! 올해 뷰티 월드를 뜨겁게 달군 이슈를 알고 나면 내년에는 더 현명한 소비자로 거듭날 수 있다. 내년에도 유효할 <얼루어> 에디터가 뽑은 2019 트렌드 결산.

URBAN POLLUTION

작년부터 환경 이슈와 더불어 떠들썩했던 안티폴루션 뷰티가 올해는 좀 더 현대적으로 진화했다. 그동안은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모니터 등 디지털 디바이스의 LED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최대 적으로 삼았다. 피부가 장기간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기미와 색소 침착이 생길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까지 무너져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에 블루라이트 필터링 효과를 추가한 헤라, 엘리자베스 아덴 등을 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쿠션, 컨실러 등 메이크업 제품에도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더해졌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 ‘디지털 에이징’에 신경 써야 하는 뷰티 이슈를 그대로 반영한 키워드다.

 

설화수의 자정 브라이트닝 쿠션 SPF50+/PA+++
광채를 선사하는 로즈골드 펄 콤플렉스가 자외선과 블루라이트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14g×2개 6만8천원.

 

쉬드엘의 벨벳 에어 페인팅 컨실러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피부 노화, 탄력 저하, 색소 침착의 원인인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 6g 1만4천원.

 

샹테카이의 블루라이트 프로텍션 히알루로닉 세럼
블루라이트에 의해 색소 침착된 피부를 밝히는 네스트리움 꽃 추출물을 더했다. 30ml 21만9천원.

 

시슬리의 시슬리유스 안티 폴루션
피부가 블루라이트 및 외부 요인들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산화방지제와 유효 성분을 함유했다. 40ml 21만원.

 

엘리자베스 아덴의 에잇아워 Ⓡ GREAT 8™ 데일리 디펜스 모이스춰라이저 브로드 스펙트럼 SPF35
안티 블루라이트 기능을 갖춘 젤 타입 선크림. 45ml 5만5천원.

 

헤라의 선 메이트 엑설런스 SPF50+/PA++++
피부에 닿는 블루라이트를 모두 차단해 일상 속 유해 환경의 공격으로 부터 피부를 지킨다. 40ml 4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