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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 최초로 선보이는 프랭크 게리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 메종은 그를 상징하는 곡선 유리로 만들었으면서도, 한국의 18세기 건축물인 수원화성, 전통 동래학춤의 움직임 등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정서가 잘 느껴진다. 내부는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터 마리노가 디자인했다. 대조적 볼륨감에 집중했으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리듬감을 주었다고. 총 다섯 개 층으로, 여성&남성 컬렉션을 비롯해 시계와 주얼리, 향수와 캔들, 여행 제품 및 서적에 이르기까지 하우스의 컬렉션 전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을 전시하는 것도 이 메종의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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