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의 정점을 찍는 건 바로 안경이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메탈 프레임부터 뉴트로의 트렌드를 잇는 오버사이즈의 스퀘어 프레임까지. 이번 시즌, 꼭 체크해야 할 6가지 아이웨어를 소개한다.
CLASSICAL EYE WEAR
클래식한 뿔테 안경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다. 둥근 형부터 사각형까지 모양에 따라 풍기는 무게감이 다르니 인상이 강한 사람은 색이 밝은 라운드형을, 선이 얇고 인상이 흐릿한 이라면 짙은 색의 사각 뿔테를 선택해 이미지를 보완하자.
호피무늬 사각프레임 안경은 가격미정, 프라다 바이 룩소티카(Prada by Luxotica).
검은색의 클래식한 뿔테 안경은 19만8천원, 마노모스.
호피무늬 사각 뿔테 안경은 32만5천원, 칼 라거펠트 아이웨어 바이 룩옵틱스(Karl Lagerfeld Eyewear by Look Optics).
스퀘어 프레임의 아세테이트 소재 안경은 가격미정, 샤넬.
MATERIAL COMBINATION
안경의 가공법이 발전하면서 서로 다른 소재를 매치하는 콤비네이션 스타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뿔테와 스틸을 더한 하금테부터 압축 아세테이트를 감싼 스틸 아이웨어까지. 안경으로 여러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회색 뿔테와 스틸 하금테를 조합한 안경은 24만원, 로렌스 폴.
레오퍼드와 실버 콤비 안경은 19만8천원, 카린.
금테 안에 얇게 압축한 아세테이트를 결합한 안경은 53만원, 디올 바이 시원 아이웨어(Dior by Seeone Eyewear).
18K 골드와 호피무늬 아세테이트를 조합한 안경은 19만8천원, 라피스 센시블레(Lapiz Sensible).
NEWTRO SQUARE SHAPE
촌스러운 것이 매력인 뉴트로의 인기는 아이웨어까지 이어진다. 보잉 선글라스를 변형시킨 듯한 투 브리지 모델이 대표적이다. 아버지의 옛 사진 속에 있을 법한 빈티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각형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뉴트로 스타일의 안경은 가격미정, 몰숀(Monsion).
골드 투 브리지 아이웨어는 23만8천원, 스틸러(Stealer).
브리지와 템플에 에스닉한 패턴을 음각으로 새긴 안경은 54만5천원, 키블리(Kivuli).
얇고 가벼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안경은 37만2천원, 스틸 브라운 바이 시원 아이웨어(Steel Brown by Seeone Eyewear).
CLEAN & CLEAR FRAME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투명 프레임. 물론 여름에 착용하면 시원하고 맑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지만, 옷 색이 짙고 무거워지는 가을, 겨울에도 무리 없이 어울린다. 특유의 투명함으로 착용자 본연의 피부색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실패 확률이 적다.
투명한 프레임의 안경은 22만5천원, 뮤지크.
웜 그레이의 반무광테와 투명한 유광 프레임을 조합한 안경 25만8천원, 삼도 바이 라피스 센시블레(Samdo by Lapiz Sensible).
캣아이 셰이프의 투명한 안경은 가격미정, 프라다 바이 룩소티카.
투명한 테 안에 반짝이는 펄을 더한 안경은 미우미우 바이 룩소티카.(Miu Miu by Luxo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