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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가 직접 썼다는 싱글 앨범 ‘태양’의 앨범 소개는 투박하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 보이려고 만든 곡’ 뭐 이렇게 덤덤한가 싶어 노래를 틀었는데 ‘뺄 것이 없는 상태’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 심지어 보컬까지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이번 앨범에 참여한 챈슬러는 요즘 떠오르는 신예로 린, 프라이머리, 윤하, 블락비 피오, 보아 등과 작업하며 매월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다. 덕분에 ‘월간 챈슬러’라고 불리고 있다. 가만, 두 사람의 협업도 ‘의외의 조합’이 되려나. 신예와의 작업도 좋지만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는 건 개리&길, 리쌍의 새로운 앨범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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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원 <여름땡>
‘27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의 대상에 장희원의 새 앨범. ‘여름땡’은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청량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넌 나의 바다, 쳐다보기만 해도 답답한 마음이 뻥 트이는 것 같아’처럼 시원한 바다 풍경이 떠오른다.
장르 포크 발매사 로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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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TIME IS UP>
<언프리티 랩스타> 이후 공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커스퍼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 드디어 나왔다. 총 5개의 트랙, 모두 그녀가 작사, 작곡했다. 소속사를 나와 홀로 서기를 하면서 겪은 감정을 독백으로 담은 자전적인 앨범이다.
장르 힙합 발매사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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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남 <Gloomy Star>
발표하는 곡마다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공기남의 ‘새벽공기’ 프로젝트 앨범의 네 번째 곡이다. ‘Gloomy Star’는 혼자인 외로움과 허전함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공허함이 밀려오는 새벽에 들으면 좋은 곡이다.
장르 발라드 발매사 워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