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찍으면 평생 갈지 모르는 각종 증명사진부터, 직종별로 달라지는 면접 스타일링까지. 면접과 입사를 앞둔 이들에게 전하는 <얼루어>식 스타일링 안내.

 

 상반신만 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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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재킷은 가격미정, 앤디앤뎁(Andy&Debb). 로만 칼라 셔츠는 코스(COS). 플라워 프린트 팬츠는 1백5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Michael Kors Collection). 새틴 슬라이더는 가격미정, 지미 추(Jimmy Choo). (오른쪽) 턱시도 칼라 핑크 재킷은 1백20만원대, 에스카다(Escada). 머스터드 컬러 셔츠는 39만8천원, 지고트(Jigott). 레드 컬러 트레이닝 팬츠는 8만9천원, 스니커즈는 9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시간은 없지만 사진을 빨리 찍어야 한다면? 카메라 뷰파인더 속만 집중 공략하자. 상반신만 노려도 절대 후회 없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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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화이트 재킷은 2백98만원, 스트라이프 패턴 실크 셔츠는 1백6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시계는 1백44만원, 펜디 타임피스 바이 갤러리 어클락(Fendi Timepiece by Gallery O’clock). 회색 조거 팬츠는 가격미정, 슈퍼콤마비(Supercomma B). 화이트 스니커즈는 11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오른쪽) 베이지색 투 버튼 재킷은 29만9천원, V넥 니트는 13만9천원,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파스텔 그린 컬러 셔츠는 가격미정, 코스. 귀고리는 피 바이 파나쉬(P by Panache). 투 컬러 배색 데님 스커트는 가격미정,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레드 컬러 스니커즈는 69만8천원, 골든구스 디럭스 브랜드(Golden Goose Deluxe Brand).

증명사진을 찍을 땐 캐주얼한 티셔츠나 터틀넥은 피하자. 계절감이 드러나지 않는 소재의 셔츠와 재킷이 가장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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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에 따라 맞춰 입는 면접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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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준 블랙 재킷은 가격미정, 앤디앤뎁. 로만 칼라 셔츠는 코스. 블랙 저지 롱 슬랙스 70만원대 에스카다. 블랙 페이턴트 펌프스는 13만8천원. 레이첼 콕스(Rachel Cox). (오른쪽) 턱시도 칼라 핑크 재킷은 1백20만원대, 팬츠는 70만원대, 에스카다. 머스터드 컬러 셔츠는 39만8천원, 지고트. 화이트 페이턴트 펌프스는 13만8천원. 레이첼 콕스.

면접의 정석은 단정한 블랙 앤 화이트 매치다. 특히 대기업이나 공기업 계열은 더욱 그렇다. 또한 대중 앞에 나서야 하는 아나운서직에는 화사한 컬러의 슈트로 신뢰감 있고 우아한 모습을 어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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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화이트 재킷은 2백98만원, 스트라이프 패턴 실크 셔츠는 1백60만원,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 짙은 남색 트임 스커트는 가격 미정, 코스. 화이트 로퍼는 19만9천원, 유니페어(Unipair). (오른쪽) 베이지색 투 버튼 재킷은 29만9천원, V넥 니트는 13만9천원, 슬랙스는 15만9천원, 모두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파스텔 그린 컬러 셔츠는 가격미정, 코스. 귀고리는 피 바이 파나쉬. 베이지색 옥스퍼드화는 15만5천원, 레이첼 콕스.

스타일링 센스가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패션, 광고, 디자인 직종의 면접을 볼 때는 고리타분한 룩 대신 약간의 재미를 줘보자. 패션에 관심 있어 보이는 것도 플러스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