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웨이드 소재 뮬은 가격미정,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ieztman). 2소가죽 소재 뮬은 22만8천원, 로맨시크(Romanchic).3양가죽 소재 뮬은 가격미정,샤넬. 4소가죽 소재 블로퍼는 36만8천원, 에센셜(Essentiel).

4 COMFORT CHIC
편안한 멋을 지향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따라 ‘스윽’ 신을 수 있는 블로퍼와 뮬은 더욱 진화했다. 그 키워드는 바로 ‘페미니즘’. 앞코가 뾰쪽해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자인이나 러플로 여성미를 극대화한 디자인을 눈여겨보자.

1소가죽 소재 스트랩 슈즈는 10만9천원, 레이첼 콕스. 2에나멜 가죽 소재 스트랩 슈즈는 56만5천원, 랑방 컬렉션(Lanvin Collection). 3스웨이드 소재 스트랩 슈즈는 1백만원대, 지미 추(Jimmy Choo).

5 STRAP ON
발목이나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 슈즈는 관능미를 발산한다. 올봄 디자이너들은 여성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가느다란 스트랩으로 발을 감싸는 슈즈를 선택했다.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리본을 장식한 멀티 스트랩 슈즈를, 생 로랑은 뾰족한 앞코와 가느다란 발목 스트랩 하이힐을 선보였다. 스트랩이 두툼하면 사랑스러움이, 스트랩이 가늘수록 섹시함이 두드러진다.

1양가죽과 실크 소재 플랫폼 슈즈는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 2염소가죽 소재 플랫폼 샌들은 가격미정, 로베르 끌레제리 바이 마이분(Robert Clergerie by Myboon). 3데님 소재 플랫폼 샌들은 가격미정, 생 로랑 바이 분더샵(Saint Laurent by Boon the Shop). 4인조가죽 소재 플랫폼 로퍼는 1백만원대, 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5소가죽과 우드 소재 플랫폼 슈즈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6 PLATFORM PLACE
지난 시즌 맥시멀리즘과 함께 등장한 두툼한 플랫폼의 인기는 1970년대와 1980년대 트렌드와 함께 이번 시즌까지 이어진다. 봄과 여름에 걸맞게 한층 달콤한 컬러와 패턴을 입었고, 로퍼 형태부터 스트랩 샌들까지 디자인도 다양하다. 복고 무드를 연출하거나 보다 존재감 있는 옷차림을 완성하고 싶다면 플랫폼 슈즈에 탑승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