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작한 두상을 입체적으로 살리고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하는 네 가지 묶은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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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소재 스웨터는 렉토(Recto).

| LOOK 1 |
정수리에서 귀 옆쪽까지의 모발을 양쪽 소량씩 잡은 후 각각 바깥쪽에서 안쪽을 향해 돌돌 만다. 돌돌 만 두 갈래의 머리를 뒤에서 하나로 묶는다. V자로 꽈배기 모양이 생긴 부분에 아래 남은 머리카락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집어넣어 아래로 빼준다. 그런 다음 하나로 묶은 뒤 둥글게 말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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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2 |
손을 이용해 머리를 빗듯 쓸어준 뒤 정수리 쪽에서 하나로 묶는다. 묶은 모발 중 일부를 남겨두고 나머지 모발은 한쪽으로 돌돌 꼬아서 말아 동그랗게 번 헤어를 만든다. 남겨둔 모발은 세 갈래로 촘촘하게 땋아 실핀이 보이지 않도록 묶은 부위를 감싸서 말아주고 U자 핀으로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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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3 |
정수리가 납작하다면 묶기 전에 두상 윗부분에 볼륨을 먼저 만든다. 앞쪽 모발을 다섯 가닥 정도로 나눠 각각 꽈배기 모양으로 꼬아준다. 그런 다음 남은 모발과 함께 중간 높이에서 묶는다. 꽈배기로 꼰 부분을 엄지와 검지로 비벼가며 모발 질감을 보슬보슬하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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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 4 |
로우 포니테일을 할 때에는 먼저 정수리 뒤쪽 모발을 적당량 잡아 모발 뿌리 방향을 향해 백콤을 넣고 윗머리로 백콤을 넣은 부분을 덮는다. 그런 다음 낮게 하나로 묶은 뒤 정수리 쪽 모발을 손으로 살짝 빼면서 뒤통수의 볼륨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