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체크 패턴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경직된 이미지를 완화하고, 체크와 체크의 조합으로 풀어낸 매력적인 체크 스타일 가이드.

 

면 소재 블라우스는 28만9천원,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건 클럽 체크의 울 소재 재킷은 3백30만원대, 미우미우(Miu Miu). 태터솔 체크의 울 소재 스커트는 31만8천원, 꽁뜨와 데 꼬또니에(Comptoir Des Cotonniers). 아가일 체크의 울 소재 타이츠는 60만원대, 프라다(Prada). 스웨이드 소재 부츠는 1백13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가격미정, 멀버리(Mulberry).

면 소재 블라우스는 28만9천원,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건 클럽 체크의 울 소재 재킷은 3백30만원대, 미우미우(Miu Miu). 태터솔 체크의 울 소재 스커트는 31만8천원, 꽁뜨와 데 꼬또니에(Comptoir Des Cotonniers). 아가일 체크의 울 소재 타이츠는 60만원대, 프라다(Prada). 스웨이드 소재 부츠는 1백13만원, 스튜어트 와이츠먼(Stuart Weitzman). 소가죽 소재 토트백은 가격미정, 멀버리(Mulberry).

BRITISH LADY
샤넬, 랄프 로렌, 마이클 코어스 등에서 제안한 체크 스커트 슈트는 무척 클래식한 이미지를 풍긴다. 지나치게 올드하게 연출하지 않으려면 채도가 낮은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패턴을 조합하여 스타일링한다. 체크 재킷에 패턴이 큼직한 태터솔 체크 스커트를 매치하고 아가일 체크 패턴의 타이츠를 더해 영국 소녀풍으로 완성하는 것. 의상의 패턴이 다양하므로 액세서리는 최대한 단정한 디자인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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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 소재 재킷은 76만원대, 스미드 바이 샵밥(Smythe by Shopbob). 2. 울과 폴리에스테르 소재 스커트는 14만원, 타미 힐피거 데님(Tommy Hilfiger Denim). 3. 면과 나일론 소재 셔츠는 19만9천원, 커밍스텝(Coming Step). 4. 양모 소재 팬츠는 가격미정, 골든 구스 디럭스 브랜드(Golden Goose Deluxe Brand).

1.울 소재 카디건은 가격미정, 유니클로(Uniqlo).  2. 폴리우레탄 소재 크로스백은 6만9천원, 랩(Lap).  3. 펠트와 소가죽 소재 가방은 가격미정, 멀버리. 4. 소가죽 스트랩 시계는 47만5천원, 미쉘 에블랑 바이 갤러리 어클락(Michel Herbelin by Gallery O’clock).

1.울 소재 카디건은 가격미정, 유니클로(Uniqlo). 2. 폴리우레탄 소재 크로스백은 6만9천원, 랩(Lap). 3. 펠트와 소가죽 소재 가방은 가격미정, 멀버리. 4. 소가죽 스트랩 시계는 47만5천원, 미쉘 에블랑 바이 갤러리 어클락(Michel Herbelin by Gallery O’clock).

 

겉에 입은 타탄 체크의 아크릴 소재 재킷은 39만8천원, 아이아이(Eyeye). 안에 레이어드한 타탄 체크의 레이온 소재 셔츠는 9만9천원, 갭(Gap). 데님 팬츠는 29만9천원, 끌로디 피에로. 아연과 소가죽 소재 목걸이는 2만9천원, 자라(Zara). 송아지 가죽 소재 미니백은 2백20만원, 버버리(Burberry). 브라스 소재 귀고리는 5만8천원, 엠주(Mzuu).

겉에 입은 타탄 체크의 아크릴 소재 재킷은 39만8천원, 아이아이(Eyeye). 안에 레이어드한 타탄 체크의 레이온 소재 셔츠는 9만9천원, 갭(Gap). 데님 팬츠는 29만9천원, 끌로디 피에로. 아연과 소가죽 소재 목걸이는 2만9천원, 자라(Zara). 송아지 가죽 소재 미니백은 2백20만원, 버버리(Burberry). 브라스 소재 귀고리는 5만8천원, 엠주(Mzuu).

LET IT PUNK
타탄 체크는 반항적으로 연출하는 것이 트렌디해 보인다. 타탄 체크가 주는 시각적인 강렬함 때문에 다른 체크 패턴과 조합하기보다는 타탄 체크의 굵기와 컬러를 달리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일하는 것이 좋다. 이자벨 마랑, 알렉산더 왕처럼 타탄 체크 의상으로 1980년대 펑크 룩을 연출한 컬렉션을 참고하자. 가죽 소재나 스터드를 장식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금상첨화다!

 

1. 면과 레이온 소재 셔츠는 53만원, MM6.  2. 아크릴과 울 소재 스웨터는 36만9천원, 마쥬(Maje).  3. 면 소재 셔츠는 21만8천원, SJYP.

1. 면과 레이온 소재 셔츠는 53만원, MM6. 2. 아크릴과 울 소재 스웨터는 36만9천원, 마쥬(Maje). 3. 면 소재 셔츠는 21만8천원, SJYP.

1. 아크릴과 데님 소재 스커트는 16만9천원, 아이아이.  2. 양가죽 소재 토트백은 50만원대, 아쉬.  3. 소가죽 소재 부츠는 35만8천원, 렉켄(Rekken).

1. 아크릴과 데님 소재 스커트는 16만9천원, 아이아이. 2. 양가죽 소재 토트백은 50만원대, 아쉬. 3. 소가죽 소재 부츠는 35만8천원, 렉켄(Rekken).

 

체크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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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대로) 1 셰퍼드 체크(Shepherd Check) 
스코틀랜드 양치기들이 즐겨 입던 패턴으로 타탄 체크의 원형이다. 하운즈투스 체크와 비슷하지만 격자무늬가 더욱 선명하다. 2 아가일 체크(Argyle Check) 균일한 다이아몬드 모양에 격자무늬가 더해진 체크 패턴이다. 화려한 배색이 많은 편으로 스웨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3 하운즈투스 체크(Houndstooth Check) 사냥개 이빨 모양에서 유래했다. 크기가 큰 패턴은 모던한 분위기를, 크기가 작은 패턴은 클래식한 이미지를 준다. 4 타탄 체크(Tartan Check) 스코틀랜드의 전통적인 격자무늬로 체크가 2~3중 겹쳐진 패턴이다. 체크 패턴 중 컬러와 패턴의 크기가 가장 다양하다. 5 글렌 체크(Glen Check) 작은 격자무늬가 모여서 다시 큰 격자무늬를 형성하는 패턴이다. 주로 검정, 회색, 흰색이 혼합되어 있으며 남성복에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