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언니가 권하는 화장품은 뭔가 달랐다.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하 앵커가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한 크림이 ‘아나운서 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언니는 여전히 멋졌다.

 

[네이처리퍼블릭] 김주하 앵커 이미지 3

네이처리퍼블릭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 60g 6만6천원.

 

김주하가 추천하는 화장품이라니, 뭔가 믿음이 간다. 평소 내용에 충실하면서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화장품을 찾아 쓴다. 우연히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을 써봤는데, 제품력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추천했는데, 그게 ‘아나운서 크림’이라 불리며 이슈가 되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궁금하다. 다른 크림보다 촉촉함이 오래간다. 건성 타입인 내 피부에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다. 순도 99% 골드와 6년근 고려홍삼, 황금누에에서 얻은 실크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써본 사람들은 다들 제품력에 놀라더라. 앵커로서 특별한 피부 관리법이 있다면?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직업의 특성상, 세안에 가장 신경 쓴다. 클렌징 크림으로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녹여낸 후 클렌징 워터로 다시 한 번 닦아내고 마지막으로 클렌징 폼으로 세안한다. 방송에 나갈 때는 메이크업을 하기 전 얼굴에 로션을 한번 더 바르고 미스트를 뿌린다. 파우더는 사용하지 않고 파운데이션만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노하우다. 피부 건강을 위해 또 어떤 노력을 하는지 궁금하다. 종합 비타민을 매일 챙겨 먹는다. 피부 관리뿐 아니라 목 건강에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