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덜룩한 태닝 피부가 되어버리기 전에 예쁜 골든 브라운 컬러로 태닝하는 공식을 알아두자.

1 눅스의 윌프로디쥬스 골든 쉬머. 50ml 3만원대. 2 나스의 보디 글로우. 120ml 8만원대. 

Q 얼룩덜룩한 흔적 없이 골고루 태닝하려면? 

피부가 하얀 편이라면 실내 태닝을 먼저 한다. 사전 준비 없이 일광욕을 하게 되면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선번만 심해지기 때문이다.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기 전 부드러운 입자의 스크럽제로 보디 각질을 제거한 후 보습제를 꼼꼼히 바른다. 

Q 자외선 차단제와 태닝 오일을 모두 발라야 하나?
태닝 초보자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태닝 오일을 덧바르면 얼룩이 생길 확률이 높다. 최근엔 자외선 차단 지수를 포함한 태닝 오일 제품이 많은 편이니 태닝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효과적이다. 

Q 태닝 로션은 일광욕 직전에 바르는 게 효과적인가?
그렇지 않다. 1시간 전에 태닝 로션을 발라야 한다. 태닝 로션이 피부에 완벽하게 흡수됐을 때 구릿빛 컬러가 예쁘게 나온다. 좀 더 진한 색으로 태닝하고 싶다면 30분에 한 번씩 로션을 덧바른다.

Q 까만 피부가 더 쉽게 타는데 그 이유는?
피부 자체의 멜라닌 양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동일한 시간 햇볕을 쬐도 까만 피부는 금세 태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