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개봉을 앞둔 새로운 영화들.

 

1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돌아왔다! 이병헌이 T-1000역을 맡으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왕좌의 게임>의 히로인인 에밀리아 클라크가 사라 코너로 등장한다. 인간과 기계 사이, 미래의 존 코너를 막기 위해 과거로 떠나 사라 코너를 죽이려는 존재와 지키려는 존재의 대결. 7월 2일 개봉

 

2 베스트 오브 미
고등학교 동창인 아만다와 도슨은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이별하게 되고, 20년 후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하게 될까? 시간을 뛰어넘는 끌림과 사랑은 가능할까? <노트북>, <기억으로 걷기>의 니콜라스 스파크스 원작으로 익숙한 사랑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렸다. 6월 25일 개봉

 

3 라이드 : 나에게로의 여행

서핑이라고 하면 청춘들만 생각난다. 그런데 여기 서핑 슈트를 입고 나타난 그녀는 40대이자 청소년 아들을 둔 엄마다. 워커홀릭 재키는 아들의 자퇴에 충격받고 “수영장에서만 수영해본 엄마는 절대 거친 자연의 파도를 탈 수 없을 것”이라는 아들의 말에 무작정 바다로 향한다. 7월 16일 개봉

 

4 알로, 슈티
프랑스의 최북단 ‘슈티’는 다른 방언을 사용하는 특이한 베르그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남프랑스의 여유로운 삶을 꿈꿨으나 깡시골 슈티로 발령받은 우체국장 필립. 우울증에 걸린 아내를 두고 기러기 가장이 된 필립은 혼자 슈티로 떠나기로 한다. 그 슈티에서의 유쾌한 삶. 7월 2일 개봉

 

5 네이든
수학 천재인 소년 네이든은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해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어머니와 단둘만 남게 된다. 국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영국 대표로 합숙 훈련에 참가한 네이든은 같은 팀이 된 중국 소녀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소년의 아름다운 성장기. 6월 2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