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분위기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사랑받는 다이앤 크루거. 샤넬 코스메틱의 새로운 뮤즈가 된 그녀가 알려주는 8가지 뷰티 시크릿.

플레이텍스 소재 브라, 재킷, 레깅스, 벨트, 부츠는 모두 샤넬(Chanel). 팬츠는 아크네(Acne). 귀고리는 구센 파리(Goossens Paris).

플레이텍스 소재 브라, 재킷, 레깅스, 벨트, 부츠는 모두 샤넬(Chanel). 팬츠는 아크네(Acne). 귀고리는 구센 파리(Goossens Paris).

자연스러운 우아함이 매력인 여배우 다이앤 크루거는 <더 브리지 : 조각 살인마(The Bridge)>라는 드라마에서 여형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녀는 늘 뷰티에 관심이 많다. 방송을 위한 메이크업도 스스로 할 때가 많고, 화장품을 모으는 것을 즐긴다. “파리의 아파트와 로스앤젤레스의 집 욕실은 수백 개의 화장품으로 가득 차 있어요. 여행을 할 때면 화장품 케이스가 세 개 정도는 필요하죠.” 스스로 화장품에 중독되었다고 말하는 다이앤 크루거의 뷰티 노하우, 궁금하지 않은가?

보디 슈트와 카멜리아 브로치는 샤넬. 브라는 에레스(Eres). 샤넬의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을 피부에 고르게 펴 바르고, 회색 계열의 아이팔레트인 레 꺄트르 옹브르 미스테르로 눈매를 그윽하게 표현한다. 속눈썹에는 카키 브론즈 색상의 르 볼륨 드 샤넬 마스카라를, 입술에는 베이지 색상의 립스틱 루쥬 코코 아이콘을 바른다. 손톱에 검은색 네일 에나멜인 르 베르니 블랙 사틴을 발라 마무리한다.

보디 슈트와 카멜리아 브로치는 샤넬. 브라는 에레스(Eres). 샤넬의 레 베쥬 올인원 헬시 글로우 크림을 피부에 고르게 펴 바르고, 회색 계열의 아이팔레트인 레 꺄트르 옹브르 미스테르로 눈매를 그윽하게 표현한다. 속눈썹에는 카키 브론즈 색상의 르 볼륨 드 샤넬 마스카라를, 입술에는 베이지 색상의 립스틱 루쥬 코코 아이콘을 바른다. 손톱에 검은색 네일 에나멜인 르 베르니 블랙 사틴을 발라 마무리한다.

 

재킷은 리바이스(Levi’s). 브라는 에레스. 목걸이로 연출한 벨트, 스커트, 부츠는 모두 샤넬. 뱅글은 구센 파리.

재킷은 리바이스(Levi’s). 브라는 에레스. 목걸이로 연출한 벨트, 스커트, 부츠는 모두 샤넬. 뱅글은 구센 파리.

1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바를 것
로스앤젤레스에 살 때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죠. 외출할 때는 언제나 모자나 양산을 쓰는 등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썼어요. 지금도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렸죠. 그래서인지 주름이나 기미가 아직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아요.
2 모발을 위한 비장의 무기, 오일
머리카락을 위한 환상적인 관리법이 있어요! 바로 모로칸 오일을 이용하는 거예요. 린스 대신 모로칸 오일로 팩을 한 뒤부터는 매끄럽고 탄력 있는 머릿결로 바뀌었답니다. 덕분에 이렇게 머리를 기를 수 있게 되었죠.
3 진한 눈썹의 비밀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날에도, 샤넬의 아이브로 펜슬인 르 크레용 쑤르씰을 이용해 눈썹을 자연스럽게 그려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눈썹을 뽑지 않는 거예요. 계기가 된 건 제가 모델 활동을 시작하고 처음 사진을 촬영할 때였어요. 당시 전 프랑스어를 하지 못했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핀셋을 사용해 저의 눈썹을 초승달 모양으로 마구 뽑았죠. 그 이후로 다시는 눈썹을 뽑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4 컨실러의 기술
항상 코와 눈 사이 그리고 눈썹 뼈의 곡선 부분에 컨실러를 발라요. 손으로 쓱쓱 펴 바르는데, 눈이 커 보이는 효과를 주죠.

모자, 드레스, 스커트는 모두 샤넬 쿠튀르(Chanel Couture). 라이더 재킷은 마스코브(Masscob). 목걸이와 반지는 샤넬 주얼리(Chanel Jewelry

모자, 드레스, 스커트는 모두 샤넬 쿠튀르(Chanel Couture). 라이더 재킷은 마스코브(Masscob). 목걸이와 반지는 샤넬 주얼리(Chanel Jewelry

5 검은색 사용에 주의하라
파란 눈동자에는 검정보다 브라운이나 자주색 아이라이너가 더욱 자연스러워요.
6 가끔은 화려하게!
새로운 메이크업을 하는 걸 즐겨요. 얼마 전 멕시코에서 주말을 보낼 때에는 청록색 아이라이너와 은색 펄이 든 파란색 섀도를 사용했는데, 남자친구는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특히, 마스카라는 샤넬의 아쿠아 블루 색상을 좋아해요. 록 페스티벌에 갈 때 하면 정말 쿨해보이죠.
7 사랑스러운 입술을 위하여
입술이 작아 너무 어두운 컬러는 피하는 편이에요. 입술을 커 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펜슬로 입술라인 바로 위쪽을 그리는 거예요. 단 매트한 텍스처의 립스틱이 아니면 부르튼 입술처럼 보이니 주의하세요.
8 피부 표현의 기술
번들거림을 피하기 위해 T존에만 파운데이션을 사용해요.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티슈로 누르면 피부에 잘 스며들죠. 그러고서 퍼프를 사용해 파우더를 두드려 바르면 주름과 번들거림을 막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