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만 파는 온라인 쇼핑몰도 문을 닫고 새로운 화장품을 써볼 기회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때 매달 집으로 엄선한 뷰티 제품을 배달하는 뷰티 박스 서비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누가 누가 더 잘하나 비교해봤다.

1. 글로시박스
강점 뷰티 박스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선구자답게 브랜드와 제품 구성에서 다른 브랜드를 압도한다. 높은 유료 회원수와 인지도가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일이다.
가격 1개월에 1만6천5백원.
3월의 뷰티 박스 르네 휘테르의 오카라 래디언스 인헨싱 샴푸와 마스크, 불가리의 로씨옹 드 뤼미에르와 에뮐지옹 드 뤼미에르, H2O+의 워터화이트 어드밴스드 브라이트닝 아이 크림, 로라 메르시에의 파운데이션 프라이머 래디언스, 르네 휘테르의 아스테라 샴푸, 리:엔케이의 에센스 비비크림과 뉴트리션 비비크림, 퍼펙트 크리미 클렌징 폼.
문의 1661-0367

2. 겟잇박스
강점 글로시박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뷰티 박스. 글로시박스에 비해 구성된 브랜드의 인지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정품 혹은 정품에 맞먹는 용량으로 차별화해 선전하고 있다.
가격 매달 사전 예약제로 판매. 2만원대.
3월의 뷰티 박스 롤린느의 리얼 아티스트 비비크림, 엠디레비스의 페이셜 펩타이드 크림, 터치인솔의 이븐리 에퀄리 페얼리 핏 팩트, 투쿨포스쿨의 키스타임 아이스 빔 글라스, 쌍빠의 매직젤 마스크.
문의 1577-5180

3. 미미박스
강점 지난 2월 론칭했지만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뷰티 상품권으로 일단 주목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화장품뿐 아니라 매달 뷰티 서비스 쿠폰을 제공해 차별화했으며 곧 남자 뷰티 박스와 베이비 뷰티 박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 1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정기 구독권 구매. 1개월 기준 1만6천5백원.
3월의 뷰티 박스 겔랑의 메테오리트 펄 프라이머, 부르조아의 컬러 익사이팅 미니 아이섀도우, 비쉬의 아쿠알리아 떼르말 수분영양 크림, 세포라의 큐브 에퍼베슨트 입욕제, 더말로지카의 멀티 액티브 토너, 비파인의 나이트 크림,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 준오헤어의 화이트데이 스타일링 드라이 쿠폰.
문의 070-4334-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