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설레는 첫 데이트를 꿈꾼다면? 예쁜 옷과 메이크업도 좋지만, 먼저 푸석한 머릿결을 윤기 나게 가꿔보길. 장미 향의 헤어 오일을 3단계로 활용해 찰랑이는 머릿결로 가꾸는 방법을 <얼루어> 웹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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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은 에이치앤엠(H&M).

“각종 시술로 손상된 모발이 고민이라면 샴푸 전과 샴푸 후 젖은 모발, 헤어 드라이 후 마른 모발에 3단계로 헤어 오일을 사용해보세요. 매일 이렇게 관리하면 푸석했던 모발이 한층 건강하고 윤기 나게 변할 거예요.” – 모델 한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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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샴푸 전 영양 공급하기
머리를 감기 전 헤어 오일을 사용하면 영양 성분이 더 잘 스며드는 효과가 있다. 샴푸 전 브러시로 모발을 빗은 다음, 헤어 오일을 골고루 바른다. 10분간 스팀 타월로 모발을 감싸고, 타월을 벗기 전 두피를 마사지한다.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오일 샴푸로 머리를 감은 다음, 장미 추출물이 함유된 헤어팩을 컨디셔너 대신 사용한다. 주 2회 헤어 마스크를 바르고 스팀 타월로 감싸는 것도 윤기 나는 모발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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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열로부터 모발 보호하기
모발을 말리기 전 헤어 오일을 바르면 드라이어 열로 인한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쿠션 브러시로 머릿결을 정돈한다. 그 다음 모발을 손으로 빗으면서 골고루 오일을 바른다. 모발을 말릴 때는 두피 쪽은 따뜻한 바람으로, 모발 끝은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면 은은한 윤기가 감돈다. 모발을 거의 건조시킨 뒤, 헤어 오일을 한 번 더 바르고 모발에 남은 물기를 마저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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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 모발에 윤기와 향기 더하기
머리카락을 말린 후에는 스타일링 기기를 이용해 모발 전체에 굵고 풍성한 컬을 만든 다음 모발 끝에 헤어 오일을 바르는데, 이때 모발 끝을 꾹꾹 구기면서 헤어 오일을 바르면 컬이 훨씬 더 풍성하고 탱글탱글해지는 효과가 있다. 움직일 때마다 상대방에게 은은한 플로럴 향을 전하고 싶다면 외출 전 향수를 뿌리듯 귀 뒤쪽 모발에 헤어 오일을 살짝 덧발라 모발 전체에 장미 향을 덧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 엑스트라 오디네리 로즈 오일 헤어 팩. 장미 추출물을 함유해 푸석한 모발에 빛나는 엔젤링을 선사한다. 매일 컨디셔너 대신 사용해도 된다. 180g 1만5천원대. 2 엑스트라 오디네리 로즈 오일. 프랑스산 장미 추출물이 건조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하는 헤어 오일. 100ml 1만9천원대. 3 엑스트라 오디네리 로즈 오일 마스크. 헤어팩보다 모발에 좀 더 깊은 영양을 공급하는 헤어 마스크. 250g 1만6천원대. 제품은 모두 로레알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