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촌스럽다는 오명을 뒤집어썼던 러플이 돌아왔습니다. 90년대 패션 붐과 함께 로맨틱한 아이템들이 재조명되면서, 러플도 화려하게 컴백했거든요. SNS에서 찾은 셀럽들의 러플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러플이 처음이라면 소매나 넥라인에 러플 디테일이 들어간 톱부터 시작해 보세요. 전체가 러플로 뒤덮인 디자인보다 훨씬 부담이 덜하고, 약간의 디테일만으로도 룩 전체에 사랑스러운 무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러플 톱을 입을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는 힘을 빼야 한다는 것! 데님이나 슬랙스처럼 단순한 하의를 선택해야 러플의 디테일이 더 선명하게 살아나요.

러플 디테일이 더해진 화이트 블라우스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포멀하면서도 로맨틱한 인상을 동시에 줄 수 있다는 것이 러플 블라우스의 장점. 여기에 플로럴 패턴 팬츠를 매치하고 트렌치코트로 마무리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룩을 완성해 보세요. 블라우스의 러플이 플로럴 패턴의 화사함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단정한 화이트 컬러가 룩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패턴과 러플이 만날 때는 컬러 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에요.

하체가 빈약한 편이라면, 러플 스커트를 눈여겨 보세요. 층층이 쌓인 러플이 하체 라인을 자연스럽게 보완해 주면서 볼륨감까지 더해주거든요. 매치하는 상의는 살짝 짧은 기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러플 스커트의 풍성한 볼륨과 크롭 상의의 비율이 만나면 전체 실루엣이 훨씬 균형 있어 보입니다. 통통 튀는 러플 스커트 하나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한 러블리한 봄 데일리룩이 완성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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