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하다, 동글동글한! 요즘 옷잘알들은 염주에 빠졌다?
염주알처럼 매끄럽고 동그란 나무 비즈로 만든 패션템이 온다!


클래식의 대명사인 폴로 랄프 로렌과 이국적인 무드의 에트로가 공통으로 선택한 26 봄/여름 액세서리는? 바로 동글동글한 스톤, 우든 비즈입니다. 폴로 랄프 로렌은 클래식한 케이블 블루 니트에 아주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제작된 화려한 브레이슬릿을 더한 스타일링을 캠페인에 담았으며 에트로 역시 여러 색상과 소재가 조화를 이룬 백 핸들을 선보였어요.

여기서 잠시 시간을 약 20여 년 전으로 되돌려 볼까요? 당시에도 존재감 넘치는 비즈 아이템을 패션에 적극 활용한 이가 있었습니다. 바로 세상에서 제일 옷 잘 입는 쌍둥이 중 한 명인 메리 케이트 올슨! 지금은 조용한 럭셔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미니멀리즘 브랜드, ‘The Row’를 이끄는 그녀지만 한때는 강렬한 컬러의 비즈 네크리스를 몇 겹씩 레이어링 하면서 화려한 보헤미안 룩을 선보이기도 했죠. 그렇게 유행은 또 돌고 돌아 메리 케이트가 했던 민트 컬러 비즈 네크리스는 또다시 트렌드의 정점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누구보다 트렌드를 재빠르게 포착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SNS에도 비즈 아이템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전의 비즈 트렌드와 눈에 띄는 차별점이 있다면 바로 ‘우드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죠. 나무 구슬로 제작된 비즈 아이템들은 차분한 컬러와 우드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으로 강렬한 컬러와 반짝임이 특징인 스톤 비즈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 시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비즈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긴 네크리스부터 마치 염주를 연상케 하는 키링, 각기 다른 크기를 지닌 나무 비즈를 이용해 엮어 만든 벨트와 헤어 액세서리, 게다가 티 코스터 같은 리빙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어요. 매일 입던 룩에 새로움을 더하고 싶을 때, 이런 우든 비즈 소품으로 변화를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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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tagram of @poloralphlauren, @una_jung, @onesujin, @poussaay, @panthega, @thesaltpo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