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때보다 퍼 아우터가 사랑받는 이번 시즌, 블랙, 브라운, 아이보리 등 차분한 컬러는 잠시 넣어둬도 좋아요. 컬러 퍼 아우터의 시대가 시작됐거든요.


차분한 컬러의 퍼 아우터가 사랑받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번 시즌엔 퍼 아우터에 다양한 컬러가 더해졌습니다. 보기만해도 포근해지는 퍼의 복슬복슬한 텍스처에 산뜻한 컬러가 내려앉아 칙칙한 겨울 패션도 한층 화사해 보입니다. 특히, 사랑스러운 핑크는 컬러는 퍼 아우터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데요. 러블리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핑크 퍼 재킷에 브라운 혹은 블랙 컬러 팬츠로 중심을 잡아주면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채도를 조금 더 낮춰 볼까요? 차분하고 그윽한 버건디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컬러. 단, 컬러 자체가 성숙한 인상을 줘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만큼 재킷의 길이는 짧게 가져가 경쾌함을 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컬러가 들어간 퍼 아우터가 부담스럽다면, 퍼 트리밍 아우터를 눈여겨 보세요. 이번 시즌 SNS에서 자주 포착되는 퍼 트리밍 아우터는 퍼 재킷이나 코트의 볼륨감이 과하게 느껴질 때 좋은 대안이 되어줍니다. 카라나 소매 끝에 솜사탕 같은 파스텔 핑크가 더해진 아우터는 깔끔한 블랙 스커트부터 와이드 데님까지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려 의외로 활용도가 높답니다.


퍼에 컬러까지 더해져도 성이 차지 않는 맥시멀리스트라면, 패턴이라는 좋은 선택지도 있습니다. 위트 넘치는 카우 패턴부터 밤비코어를 겨냥한 사슴 패턴까지 어떤 패턴도 좋아요. 존재감이 확실한 재킷 덕분에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트렌디한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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