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키니 진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면 이것이 정답! 스트레이트 청바지, 세련되고 멋스럽게 입는 방법.


아직 봄이 오려면 한참 멀었지만 멋쟁이라면 올봄, 어떤 옷을 채우고 비울지 고민하고 있을 시기죠. 많은 아이템 중에 특히 청바지는 이번 2026년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올해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 키워드인 지적이고 낭만적인 패션을 뜻하는 ‘포엣 코어(Foet Core)룩‘부터 심지어는 무심한 데서 패션의 감성을 읽는 ‘무심한 패션(Effortless Chic)’까지, 늘 우리 곁에 있던 청바지라는 평범한 아이템이 가장 패셔너블한 소재로 등장했기 때문이에요.
극과 극으로 치닫는 2026년, 선택지는 하나! 스트레이트 진
스키니 진의 유행이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에도 여전히 온 힘을 다해 거부하고 싶은 대중들의 마음을 읽기라도 했을까요? 패션 업계에서는 이 파격적인 스키니 진도 아닌, 그렇다고 지루한 와이드 진도 아닌 스트레이트 진의 매력을 맛볼 기회를 줍니다. 애매한 이 스트레이트 진이 가장 트렌디한 룩이든, 가장 패셔너블하지 않은 룩이든 상관 없이 올해 가장 각광 받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예정이니까요.

봄이 되면 새로운 옷을 사는 부류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그새 바뀐 트렌드를 바쁘게 좇아가는 사람과 겨울에 몰라보게 찐 살을 빼지 못해 일단 편안한 옷을 사고 보는 사람이요. 솔직히 말해 전 전자, 후자 모두 해당됩니다. 다행히도 전자든 후자든 올봄, 스트레이트 진을 입는다면 앞으로 한동안 후회할 일은 없어요. 살이 튀어나올 걱정이 없어 훨씬 더 슬림해 보일 뿐더러, 전보다 세련되게 입을 수 있기에 모두를 만족할 수 있을 거예요. 장담컨대 훨씬 더 만족스러울 겁니다.


이미 작년부터 시작된 스트레이트 진이지만 올해에는 어떻게 입어야 가장 만족스러울까요? 와이드 핏 혹은 로라이즈 핏의 바지를 입을 때와 달리 스트레이트 진 자체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포엣 코어‘가 트렌드인 지금이 바로 기회인지도 모릅니다. 단정한 재킷에 심플한 이너 탑 그리고 스트레이트 진을 입고 스틸레토 힐이나 부츠를 신으면 게임 오버. 더 심플하게 입고 싶다면 코트 속에 니트와 스트레이트 진을 입고 로퍼를 신어보세요.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퍼 코트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청바지를 찾는다면 역시 스트레이트 진입니다. 캐주얼한 룩을 선호한다면 이 애매하고도 매력적인 일자핏 청바지에 기본적인 납작한 운동화를 신어 보세요. 단, 청바지를 고를 때 길이가 발목이 드러날 만큼 짧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운동화에 신었을 때도 멋을 살릴 수 있습니다. 퍼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패딩으로 대체해도 변함없이 매력적입니다.

스트레이트 진을 도시에서만 입을 필요는 없죠.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고프코어에서 한 걸음 더 내추럴한 ‘그래놀라 코어(Granola Core)‘에서조차 스트레이트 진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무심한 패션조차 마찬가지예요. 투박한 레더 점퍼에 스트레이트 진만 입으면 등산화를 신든 롱 부츠를 신든 상관 없어요. 오히려 튀지 않으니 더 자연스럽게 묻어가는 매력이 느껴지죠. 이게 바로 스트레이트 진만이 가진 장점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