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에 맞서 패션 피플이 선택한 건 퍼의 매력을 극대화 한 에스키모 햇. 모자 전체가 퍼로 뒤덮여 보온과 귀여움을 동시에 책임지죠. 올겨울엔 보온성은 기본, 스타일까지 꽉 잡은 에스키모 햇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다른 곳보다 머리와 귀를 감싸는 것이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죠. 이럴 땐, 이어플랩 햇만큼 든든한 보온템도 없습니다. 올해는 부피가 큰 퍼 소재의 이어플랩 햇이 자주 포착되고 있는데요. 확실한 보온력은 기본, 퍼가 주는 볼륨감 덕분에 밋밋한 겨울 룩에 단숨에 스타일링 포인트를 더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올가을부터 유럽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챙이 없고 둥근 실루엣의 필박스 햇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최근에는 추운 날씨에 맞춰 필박스 햇의 쉐입을 유지한 채, 소재를 바꾼 에스키모 햇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각이 살아 있는 쉐입이 클래식한 무드를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으로 비니의 캐주얼함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좋은 대안이 되어주죠. 레이나나 영서처럼 긴 머리에 웨이브를 더하거나 브릿지로 포인트를 주면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에스키모 햇의 각진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이성경이 선택한 퍼 모자도 주목해 볼만합니다. 퍼 트리밍이 더해진 니트 모자를 선택해 분위기 있는 겨울 패션을 선보였어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퍼의 볼륨감. 앞에서 봤을 때 퍼만 충분히 보일 정도로 풍성한 디자인을 고르면 고급스럽고 글래머러스한 무드를 연출해 줄 뿐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죠.

이번 시즌, 바라클라바를 대신할 방한템으로 급부상한 바부슈카에도 퍼가 더해졌습니다. 얼굴을 과하게 가리지 않으면서도 머리와 귀를 부드럽게 감싸 데일리로 활용하기에 부담이 없다는 점이 바부슈카의 가장 큰 장점이죠. 특별할 것 없는 겨울 착장에 바부슈카 하나만 더해도 룩이 한층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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