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이 현대미술 전시를 보겠어요

새해 첫날 함께할 전시.

새해의 감각을 열어줄 예술적 자극을 찾는다면, 현대미술 작가 이강의 전시에 주목하자. 일상의 장면과 내면의 정서를 회화적 언어로 재구성하는 이강은 현실을 그 자체로 묘사하지 않고, 순간의 감정과 체험을 응축해 캔버스 위에 펼쳐 보인다. 부드러운 색채와 절제된 붓질 등 특유의 화풍으로 내면의 울림과 감정의 흐름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 ‘보이는 것’과 ‘느껴지는 것’ 사이의 간극을 탐구하고, 단순한 회화를 넘어 내면에 침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새해 첫날 문을 여는 이번 전시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VIP 라운지에서 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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