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겨울날 입으면 더 예쁜 파스텔톤 아이템 스타일링 법!

겨울 특유의 쨍하고 맑은 하늘 또는 하얀 눈밭과 어우러진 파스텔컬러의 사랑스러운 만남!

@j876my
@jisoo39

자주 입어야 하니까, 어디에 매치해도 무난하니까 등등의 이유로 우리는 겨울 아우터를 블랙 또는 짙은 그레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런 이유도 아주 중요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많거나 옷을 곱게 입는 편이라 여러 개의 아우터를 갖추고 있는 상황이라면 이제 슬슬 밝은 컬러의 제품에도 눈을 돌려 보는 게 어떨까요? 파스텔컬러라고 하면 흔히 봄/여름 시즌이 제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설원에서, 추운 겨울 날씨가 연출하는 쨍한 파란 하늘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hyeri_0609
@numeroventuno

애교의 권위자인 혜리는 사랑스러운 베이비핑크 빛 롱코트와 니트, 그리고 발레리나를 연상케 하는 올림머리로 아주 여성스러운 룩을 완성했어요. 하지만 모든 파스텔컬러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건 아닙니다. N.21의 2025 가을/겨울 런웨이를 보면 파스텔 빛을 사용해도 충분히 오피스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0wes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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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우터를 더 들일 여유가 없거나, 너무 밝은 빛의 아우터는 오염될까 봐 걱정된다면 영서처럼 연출해 보세요. 요즘 가장 핫한 컬러인 짙은 초콜릿색코트 안에 파스텔블루 카디건, 그리고 옅은 라일락 빛의 터틀넥을 함께 입어주었습니다. 아우터와 잘 어울리는 건 물론, 코트를 벗었을 때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죠. 퍼스널 컬러가 라이트 톤이라면 꼭 이 방법을 적용해 보세요.

@linda.s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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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naanik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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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부터 목도리, 바라클라바 등 여러 잡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린다처럼 모자와 장갑, 스커트를 동일한 컬러로 통일해 전체적인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방법도 좋고 레지나처럼 그레이로 맞춘 코디에 핑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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