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이고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루이 비통의 새로운 공간이 서울 한복판에 등장했다.



루이 비통의 복합문화공간, ‘비저너리 저니 서울’이 신세계 더 리저브에 문을 열었다. ‘LV 더 플레이스’라는 이름 하에 6개 층에 걸쳐 수직적으로 펼쳐지는데, 스토어부터 문화 체험형 공간, 고급스러운 미식 세계를 선보일 레스토랑까지! ‘세계 최대’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전통 색동 컬러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코드가 낙관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한국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이 특징. 또 레디투웨어 컬렉션과 워치&주얼리, 뷰티 섹션까지 전 라인을 아우르는 익스클루시브 캡슐 컬렉션은 이곳에서만 판매한다. 매장을 지나면, ‘여행’ ‘장인정신’ ‘혁신’이라는 3가지의 하우스 유산에 초점을 맞춘 몰입형 내러티브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부아뜨 샤포’, 일명 햇박스로 둘러싸인 터널인 ‘트렁크스케이프’ 룸을 기점으로 5층에 위치한 ‘기원’ 룸에서 본격적인 경험이 시작된다. 하우스의 역사적 순간과 진화를 6개의 장에 걸쳐 탐구하는 전시 공간으로, 먼저 ‘역사적인 캔버스’에서는 혁신과 정체성, 예술성을 상징하는 모노그램 캔버스가 탄생한 1896년의 순간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패션 패킹’은 맞춤복과 베니티 케이스를 통해 쿠튀르와 여행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드러낸다. ‘아이콘’ 룸은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 전 아티스틱 디렉터 마크 제이콥스와 킴 존스. 버질 아블로 등 하우스에 각자 고유의 개성과 흔적을 남긴 아티스틱 디렉터들의 유산을 담은 가죽 제품이 다면체 기둥 속 진열장에서 전개된다. 이 외에 ‘협업’ ‘패션’ 룸은 하우스와 협업한 아티스트의 독창적 비전이 두드러진다. 특히 작가 박서보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티카퓌신’ 백과 2023년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2023 여성 프리폴 컬렉션’의 1번 룩을 만날 수 있는데, 하우스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라서 더욱 특별하다.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나오면 르 카페 루이 비통이 방문객을 맞는다. 2025년 세계 최고의 페이스트리 셰프로 선정된 막심 프레데릭의 디렉팅 아래, 프랑스 전통 디저트 문화에 한국적 감성을 더한 바리스타 메뉴를 선보인다. 6층은 레스토랑 공간으로, 뉴욕의 미쉐린 투 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의 셰프 박정현이 하우스의 코드를 담은 새로운 미식 세계로 인도할 예정. 압도적 규모의 루이 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에서 루이 비통 하우스의 다층적 유산과 풍부한 경험, 패션&컬처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을 오감으로 느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