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핑크’는 이렇게! 제니도 똑똑하게 활용한 ‘겨울 핑크’ 활용법

언제까지 겨울에 블랙만 입을 거예요?

파스텔 핑크는 봄을 대표하는 컬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겨울에 더 매력적으로 빛나는 컬러입니다. 월드 투어 중인 제니는 파스텔 톤 레이스 드레스를 선택해 관능적이면서도 로맨틱한 룩을 선보였어요. 소매 끝의 핑크 퍼 디테일이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드레스에 글래머러스하고 키치한 무드가 더합니다. 여기에 선글라스와 블랙 부츠로 중심을 잡아 준 덕에 ‘파스텔 핑크=청순함’이라는 고정관념이 단번에 깨졌죠. 연말 모임이나 특별한날 제니의 사랑스러운 룩을 참고해 봐도 좋겠네요.

@emilisindlev

@chiarabaratello

칙칙한 겨울 아우터는 잠시 넣어 두어도 좋습니다. 핑크 아우터 하나면 스타일링에 생기가 확 살아나거든요. 핫핑크 재킷에 레드 롱슬리브와 데님 팬츠를 매치해 과감한 컬러 플레이에 도전해 봐도 좋고, 톤 다운된 핑크 재킷에 브라운 계열 하의를 더해 부드러운 무드를 살려도 좋아요.

@leandramco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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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패션 인플루언서 리안드라 메딘처럼 골드 글리터 톱과 슬랙스에 버블검 핑크 컬러의 롱코트를 걸치면 과감하면서도 균형 잡힌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핑크가 주는 사랑스러움과 코트의 부드러운 소재감이 만나 우아하면서도 유니크한 룩이 완성됩니다.

@sviridovskayasasha_

@sviridovskayasasha_

파스텔 핑크 니트는 겨울 룩의 부담스럽지 않은 포인트 역할을 합니다. 브라운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따뜻하면서도 발랄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때로는 니트를 입지 않고 어깨에 둘러 스타일링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무채색 아우터가 많은 겨울엔 이런 파스텔 컬러가 하나 더해지는 것만으로도 룩 전체가 맑고 산뜻해 집니다.

@_olhirst_

@alexandra_aura

하나의 아이템으로 확실한 스타일링 효과를 얻고 싶다면 핑크 스커트만큼 확실한 선택지도 드물죠. 단, 과해 보이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컬러인 만큼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의 소재와 컬러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핫핑크 스커트에 블랙 레더 아이템을 더하면 두 아이템의 상반된 무드가 뒤섞이며 의외의 매력을 뿜어냅니다. 반대로 사랑스러운 파스텔 핑크 스커트에는 노르딕 니트와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poppyal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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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 높은 핫핑크가 어렵게 느껴진다고요? 그럴 땐, 무채색 룩에 핫핑크 스니커즈를 더해 생동감 있는 겨울 데일리룩을 완성해 보세요. 평소 컬러 스타일링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칙칙한 룩의 마지막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낼 거예요. 올겨울엔, 칙칙한 무채색에서 벗어나 통통 튀는 핑크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