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겨울에도 치마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고현정 언니에게 배웠습니다

2025.11.21원예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미니스커트는 잠시 접어 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진짜 멋쟁이는 미니스커트를 겨울에 입는다는 사실!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미니스커트&부츠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atti.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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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브라운 봄버 재킷에 블랙 레더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어요. 아우터가 두꺼워지는 겨울 미니스커트 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하의의 균형. 상의는 볼륨감 있는 재킷을, 하의는 슬림하게 떨어지는 스커트를 선택해 상하의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여기에,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이딩 부츠를 매치해 스커트의 슬림한 라인을 그대로 이어주었죠. 고현정처럼 부츠 안에 니삭스를 레이어드하면 보온성은 물론,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요.

@nayoungkeem
@nayoungkeem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 부츠가 불편하다면, 김나영이 선택한 앵클 부츠를 눈여겨 보세요. 스웨이드 미니스커트에 브라운 앵클 부츠를 매치하고 그레이 롱코트를 걸쳐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앵클 부츠를 신을 때 중요한 건 부츠의 길이! 종아리가 가장 튀어나온 지점까지 올라오는 부츠는 다리가 두꺼워 보일 수 있으니, 그보다 살짝 아래에서 끝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tiny.pretty.j
@tiny.pretty.j

한 번도 안 신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신은 사람은 없다는 어그 부츠. 다리를 드러내는 미니스커트와 함께 매치하기 최적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죠. 전소연은 블랙 미니스커트에 오버사이즈 레더 재킷을 걸치고 블랙 어그 부츠로 마무리해 겨울에 최적화된 미니스커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애매한 부츠의 길이를 보완하고 싶다면 전소연처럼 부츠와 같은 컬러의 니삭스를 매치해 보세요. 부츠가 길어진 것 같은 착시효과를 내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일 거예요.

@peggygou_
@peggygou_

페기구는 블루 톤의 봄버 재킷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통일감을 준 뒤, 브라운 스웨이드 부츠로 안정감을 더했어요. 전체적으로 톤온톤을 유지하면서도 브라운 부츠로 중심을 잡아주니 과하지 않고 세련돼 보이죠. 페기가 선택한 레그 워머 부츠는 다양한 룩에 연출하기 좋아 실용적이에요. 여기에, 고글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스포티 무드를 살짝 가미하는 센스까지! 쿨한 스커트 스타일링이 완성됐습니다.

@dualipa

블랙 롱부츠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하기 좋은 겨울 필수템이죠. 두아 리파는 옐로우 트랙 재킷에 레이스 미니스커트를 더해 스포티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잡았습니다. 스포티한 상의와 로맨틱한 하의가 만나 세련된 무드를 완성하고, 여기에 부츠로 계절감을 더했어요. 주말 나들이부터 파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타일입니다.

@rinalipa

두아의 동생인 리나 리파의 선택 역시 블랙 롱 부츠였습니다. 리나는 블랙 레더 재킷과 미니드레스 위에 레더 재킷을 입고 블랙 롱 부츠로 마무리했어요. 부츠 아래 블랙 시스루 스타킹을 신어준 덕분에 다리의 허전함을 줄이고 관능적인 무드가 강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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