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예뻐 보이는 데는 이 바지가 최고

종아리가 튼튼해도, 다리가 짧아도 부츠컷 바지만 있으면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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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imyour_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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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컷 바지는 아주 관대합니다. 흔히 세 가지로 나뉘는 골격 타입-스트레이트, 웨이브- 내추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바지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허벅지까지는 비교적 타이트하고 종아리부터 넓게 떨어지는 이 라인은 다른 핏의 바지를 입었을 때 보다 다리를 훨씬 예뻐 보이게 연출해 줍니다. 도무지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거나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히 여성스러운 무드의 데이트 룩이나 데일리 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부츠 컷 슈즈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부츠 컷과 잘 어울리는 슈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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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컷의 최고의 짝꿍은 스틸레토 입니다. 만약 구두를 신기 어렵다면 컨버스 하이탑처럼 앞이 날렵하게 빠지는 디자인을 골라 주세요. 점점 날이 추워지는 요즘에는 앞코가 뾰족한 앵클 부츠와 함께 신어도 좋습니다. 또, 부츠 컷은 밑단이 넓게 퍼지는 디자인이라 높은 굽의 신발도 자연스럽게 가려줘 키작녀들에게도 아주 좋은 선택지가 되어줍니다.

그럼 겨울에 자주 손이 가는 어그 부츠와는 어떨까요? 어그의 둥그런 앞코와 두께감이 자아내는 귀여움이 부츠컷 특유의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부딪칠 수 있습니다.

몸매 좋아 보이는 청바지의 비밀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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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을 구매할 때 자주 보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워싱’이죠. 워싱은 생지 데님에 여러 기법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물 빠짐’이 생긴 것처럼 연출해 청바지를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주는 기법입니다. 스톤 워싱부터 바이오 워싱, 샌드 워싱 등 그 방법과 이름도 다양하죠. 이 워싱은 다리를 더욱 예뻐 보이게 연출해 주는 데에도 한몫하는데요, 먼저 허벅지에 세로로 워싱이 길게 들어가 있는 데님은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워싱이 들어간 부츠 컷 바지를 입고 약간의 굽이 있는 신발을 신어주면? 실제 내 다리보다 1.5배는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골반 라인에는 마치 고양이의 수염처럼 보인다고 해서 ‘캣 워싱’이라고 부르는 기법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이는 데님을 입을 때 자주 접히는 곳에 일부러 워싱을 넣어 바지를 한결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며 골반도 좀 더 볼륨 있어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선사해 줍니다. 빈약한 골반 때문에 청바지를 잘 입지 않거나 ‘엉뽕’을 알아보고 있다면 데님의 워싱을 따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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