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반전 있는 드레스! 셀럽들의 반전 넘치는 드레스 대전
시상제, 영화제, 제작 발표회 등 여러 행사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참석한 셀럽들의 눈부신 드레스죠.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시선을 끄는 시스루 드레스로 참석한 금새록부터 드라마 ‘사마귀’ 제작 발표회에서 우아한, 동시에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인 고현정까지, 셀럽들의 반전미 넘치는 드레스를 모아봤습니다.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에서 호텔 직원 ‘묵(Mook)’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에도 도전한 블랙핑크 리사. 이로 지난 9월 14일에 열린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죠. 시상식 이후 HBO 애프터 파티에서는 화이트 컬러와 샴페인 골드빛이 어우러진 우아한 미니 드레스를 착용했는데요, 얼핏 보면 얌전한 드레스 같지만 가슴 아랫 부분에 컷아웃이 들어간, 은근한 섹시함이 살아있는 디자인입니다. 여기에 토슈즈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신발과 여성스러운 반묶음 헤어로 룩을 완성했습니다.


드라마 ‘사마귀’에서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고현정.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 그녀는 막스마라의 우아한 드레이프 맥시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했습니다. 가을을 닮은 깊은 레드 컬러에 원 오프숄더 디자인이지만 어깨가 과감히 파이지 않아 앞에서 보면 매우 여성스럽고 조신해 보이지만 뒤로 돌면 등이 활짝 드러나는,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입니다. 짙은 빨강 컬러가 고현정의 하얀 피부를 더욱 하얗게 보이게 해줘요.
해외에서 드레스로 큰 화제를 모은 인물은 다코타 존슨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찌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그녀는 최근 구찌가 소속되어 있는 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그룹 ‘케링’에서 설립한 ‘케링 파운데이션’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이때 구찌의 아주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죠. 목까지 올라오는 섬세한 플로럴 디자인의 레이스로 제작된 시스루 드레스 안에 블랙 란제리를 함께 입어 란제리까지 드레스의 일부처럼 연출했습니다.

따라하고픈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한 다코타 존슨. 그러나 그녀는 공식 석상에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자주 선보였습니다. 지난해 영화 ‘마담 웹’ 프리미어에서는 그녀가 맡은 마담 웹이라는 캐릭터를 아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실버 네트 드레스를 선택하기도 했죠. 미적인 면보다는 캐릭터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둔 셀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SNL 50주년 행사에서도 역시 구찌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다코타. 정면 사진만 보면 미니멀한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측면을 보면 시원하게 드러난 그녀의 다리에 깜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슬릿이 들어간 정도가 아닌, 마치 바디수트 위에 긴 천을 슬쩍 둘러준 느낌이죠.


최근 열린 ‘부국제’에서도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가 등장했습니다. 화제의 드레스 주인공은 바로 배우 금새록! 화려한 주얼 장식이 밤하늘의 별처럼 흩뿌려진 것처럼 옷 전체에 달린 블랙 시폰 소재의 롱 시스루 드레스와 턱 끝보다 높이 끝나는, 엄정화가 과거 ‘포이즌’으로 활동하던 때에 보여주었던 ‘칼단발’을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성숙함과 섹시함을 여과 없이 드러냈어요. 핫하디 핫한 셀럽들의 반전 드레스, 이 중 여러분의 눈에 가장 아름다워 보인 디자인은 어떤 건가요?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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