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부츠를 하나만 산다면? 폴딩 부츠 vs. 슬라우치 부츠

여름에도 부츠를 신을 정도로 이번 해에는 부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이 인기였는데요, 바야흐로 부츠의 제철이라 할 수 있는 가을이 왔습니다. 지금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마치 신발에 ‘토시’라 불렸던 레그 워머를 두른 듯한 원통형의 디자인과 한 번 접은 디테일이 독특한 폴딩 부츠, 그리고 보호시크와 맞물려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주름이 인상적인 슬라우치 부츠인데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부츠들 중 당신은 어느 쪽에 한 표를?!

@lara_bs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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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스케쥴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에스파윈터가 신고 있던 한 부츠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아주 통 넓은 부츠 같으면서도 마치 신발 위에 레그 워머를 씌운 듯한 디자인이 볼드하면서도 귀여워 보이는 이 부츠는 이른바 ‘폴딩 부츠’라 불리는 신발인데요, 일반 부츠와는 다르게 신발 위에 한 번 접은 듯한 디테일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폴딩 부츠는 올해에도 쭉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부츠 자체가 상당히 부피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긴 하의 보다는 위의 인플루언서 라라, 트와이스 모모가 입은 것처럼 짧은 하의와 매치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니면 김나영처럼 미디 스커트지만 슬릿이 들어가 폴딩 부츠의 부피감을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줄 수 있는 디자인의 아이템과 스타일링해도 좋아요.

@bal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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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은 이번 시즌 부츠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블랙 레더 소재로 된 것부터 호피 무늬 등 다양한 폴딩 부츠를 선보였는데요, 심지어 26 봄/여름 컬렉션에는 옐로 컬러의 폴딩 부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순간의 유행템으로 끝날까 봐 지난해 구매를 망설였던 이들이라면 올해에는 하나쯤 장만해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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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 부츠가 원통형처럼 쭉 뻗은 볼드함이 특징이라면 슬라우치 부츠는 주름질수록 아름답죠. 이번 년도의 트렌드인 보호시크와 스웨이드 소재 인기가 맞물려 어느 때보다 더욱 다양한 컬러와 기장, 폭을 지닌 슬라우치 부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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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넓은 슬라우치 부츠는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강조해 주고 다리에 착 감기는 듯한 슬림한 슬라우치 부츠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켜 줍니다. 이 둘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부츠도 있는데요, 폴딩 부츠의 특징인 슈즈 위에 ‘접은 듯한 디테일’을 넣은 부츠를 부드러운 가죽이나 스웨이드로 제작해 슬라우치 부츠처럼 주름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도 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부츠 중 올가을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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