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밖을 나와 국경을 넘는 파자마 패션.
지디
최근 지디의 입국 패션에 호재를 맞은 기업이 있죠. 지디가 타고 온 대한항공인데요. 당시 입고 있던 파자마 셋업이 대한항공 1등석 승객에게 제공되는 잠옷이란 사실이 화제가 되었죠. 이탈리아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테(frette)에서 제작한 이 파자마. 지디빨 받아 중고거래 플랫폼에 해당 잠옷이 매물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전부터 지디는 파자마 차림의 일상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잠옷 바람 패션, 파자마코어가 궁금하다면 그의 부계정에서 일상 사진을 눈 여겨 보세요. 가을 겨울 시즌엔 로브를 코트처럼 걸치는 걸 좋아합니다.
미야오 가원
<케데헌> 루미처럼 갑작스런 외출에 수면 바지를 입고 나온 게 아닙니다. 꽃무늬 잠옷 바지 입고 포토월 앞에 서고, 한 벌 잠옷으로 출국도 하는 K팝 아이돌. 바로 미야오의 가원인데요. 알고 보면 꽃무늬 바지도 파자마 셋업도 모두 홈웨어가 아니라 이번 시즌 프라다 제품들이란 사실! 모델은 셔츠를 스커트 안에 넣어 입고 힐을 신었는데요. 가원은 스커트가 살짝 보이도록 셔츠를 꺼내 입고 화이트 삭스, 스니커즈와 매치해 루즈핏 공항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김나영
유행하는 아이템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를 땐 이 언니죠. 김나영은 슈슈통과 하우스 노웨어가 콜라보 한 ‘SLEEP’ 컬렉션 가운데 파자마 원피스 두 가지를 입었는데요. 잠옷 특유의 사랑스러운 패턴과 디테일이 일상복으로도 손색 없어 보입니다. 흰 양말과 블랙 로퍼만 있다면, 홈웨어 입고 어디든 갈 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