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서 하루라도 더 빨리, 더 오래 신고 싶은 올 가을 스니커즈.
아이브: 이자벨마랑 웨지 스니커즈
2010년 고소영의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된 스니커즈. 15년 전 대유행 했던 ‘웨지 하이탑’이 돌아왔습니다. 아이브가 신곡 ‘XOXZ’ 뮤비에서 단체화로 신은 건데요. 벨크로 디테일과 플랫폼 힐을 갖춘 이자벨마랑의 웨지 스니커즈 시리즈 가운데 ‘베켓’, ‘발스키’, ‘IM3’ 모델입니다. 히든 웨지의 높이는 8cm부터 10cm까지. 키높이와 트렌드 둘 다 놓치고 싶지 않다면 올 가을 스니커즈는 웨지 품은 하이탑이네요.
제니: 아크네스튜디오 레더 트리밍 스웨이드 스니커즈
최근 아크네 마니아들의 위시 리스트에 추가된 아이템이 있죠. 제니의 밀라노 여행 사진에 등장한 ‘레더 트리밍 스웨이드 스니커즈’입니다. 빈티지한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는 제니의 가을웜 패션에 착붙. 발레리나 슈즈 같은 디자인이 발끝에 명랑함을 더하네요.
효민: 알로 선셋 스니커즈
켄달 제너와 지수, 손나은, 효민의 공통점은? 알로의 ‘선셋 스니커즈’를 신고 싶게 만든 것이죠. 특히 효민은 애슬레저 패션이 아닌 귀여운 스커트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샛노란 티셔츠에 브라탑을 덧입고, 땡땡이 스커트와 검정 스타킹에 검정색 선셋 스니커즈로 완성한 스타일. 여름과 가을 사이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홍은채: 미우미우 버클 장식 레더 스니커즈
핑크와 그레이는 실패 없는 컬러 조합이죠. 모카무스 브라운 염색으로 인생 헤어 찾은 홍은채는 여기에 브라운을 넣어 매력적인 가을 컬러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핑크색 스웨터에 갈색 미디스커트를 입고, 갈색 스니커즈에 회색 양말을 매치한 것이죠. 꼬냑 컬러 ‘버클 장식 레더 스니커즈’는 미우미우 제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