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우리의 스타일을 완성시킬 마지막 디테일은 바로 이 신발!
플립플롭이 활기를 치던 여름은 이제 안녕, 새 시즌을 위한 새 신발을 준비할 때가 왔어요.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이템 중 하나는 단연 로퍼! 클래식한 감성과 계절감이 물씬 풍기는 로퍼의 무한한 매력을 살펴볼까요?

로퍼는 끈이나 지퍼 없이 신을 수 있는 슬립온 형태의 가죽 신발을 뜻해요. 노르웨이 어부들의 전통 신발에서 영감을 받은 ‘아울란드 슈즈’가 그 기원이라고 하죠. 이후 미국과 유럽으로 전파되며 전세계적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대부분 가죽이나 스웨이드로 만들어지며 캐주얼 스타일부터 포멀한 룩에까지 활용가능한 전천후 아이템이죠!


로퍼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스타일은 바로 클래식한 스쿨룩이 아닐까요? 미니스커트나 플리츠드 스커트, 셔츠, 재킷 등을 입고 양말이나 타이츠로 가을의 감성을 더한 뒤, 로퍼로 마무리하면 세련된 스쿨룩 스타일이 완성돼요. 이 때 포인트는 바로 양말! 아무런 장식 없는 깔끔한 흰색 양말도 좋고, 패턴이 가미된 깜찍한 양말도 잘 어울려요. 무릎 길이의 니하이 삭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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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닌하고 모던한 스타일에도 로퍼는 그야말로 찰떡이죠. 테일러드 팬츠에 로퍼를 신으면 도회적이고 지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죠. 미디 스커트나 롱 스커트 등과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요. 오버사이즈 재킷이나 따뜻한 질감의 니트에 로퍼를 신으면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길거예요. 로퍼 특유의 중성적인 무드를 활용해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추는 데 활용하기에도 좋고요!


페니 로퍼는 로퍼의 여러 유형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에 속해요. 학생들이 신발 갑피 위쪽에 1페니를 넣어 다녔던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죠. 단순한 패션 놀이였다는 해석도 있고, 그 당시 공중전화를 걸기 위한 비상금을 넣어다녔다는 설도 있어요. 처음에는 남성 구두용 디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여성용 신발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페니 로퍼는 특유의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로퍼는 편안함, 세련됨, 계절감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아이템이에요. 올가을, 우리의 옷장에 로퍼 한 켤레만 있다면 스타일의 마무리는 걱정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