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간절기, 옷잘알들은 이렇게 입는다
옷입기 가장 까다로운 계절은 아마도 여름과 가을 사이, 이른바 ‘간절기’일 거에요. 아침과 저녁은 선선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여름 햇살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이런 날씨에는 스타일링에도 전략이 필요해요. 옷잘알 언니들은 어떻게 입는지 알아볼까요?
상의는 무겁게, 하의는 가볍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낮에는 여전히 뜨거운 요즘, 외출 전 옷장 앞에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되죠. 특히 하루 종일 밖에서 활동해야 하는 날에는 더더욱이요. 이럴 때는 상의는 긴팔을, 하의는 얇고 가벼운 소재나 짧은 디자인을 매치해보세요. 얇은 니트 카디건에 실크나 레이스 소재 하의를 매치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긴팔 톱을 언제든 벗어던질 수 있게 이너로 슬리브리스 톱을 입는 것도 잊지 말고요. 이 조합은 낮과 밤의 기온차를 방어하기도 좋지만 보기에도 세련 그 자체에요!
가벼운 아우터 하나면 충분해




아노락 점퍼, 얇은 니트 카디건, 바스락 거리는 가벼운 트렌치 코트 등 옷장 속을 잘 찾아보세요. 맹렬한 추위를 막아주기에는 부족하지만, 딱 이맘 때쯤의 가벼운 추위는 충분히 막아줄 수 있는 아우터가 있을거에요. 슬리브리스 톱이나 반팔 티, 쇼츠나 반바지 등을 입었다면 아우터로 체온을 보호해주세요. 접어서 가방 안에 쏙 넣을 수 있는 가볍고 얇은 아우터라면 더욱 좋겠죠? 소재나 두께, 길이감이 서로 극명하게 다른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니, 계절과 계절 사이 이 스타일링의 묘미를 놓치지 마세요.
레이어링만이 살 길!



더위에 지쳐 레이어링은 꿈도 못꾸던 계절은 이제 안녕! 레이어링의 묘미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시작되었어요. 셔츠 위에 반팔 티셔츠를 덧입거나, 슬리브리스 톱 위에 도톰한 니트 톱을 입는 거죠. 셔츠 위에 베스트를 덧입어도 좋고, 반팔 티셔츠 위에 풍성한 셔츠를 레이어링 해도 좋아요. 너무 많이 겹쳐 입어 덥다면 하나씩 벗어버리는거죠! 니트 톱을 벗어 허리에 둘러주거나, 카디건을 벗어 어깨에 슬쩍 걸치는 식으로 말이에요. 얇은 옷 위주로 겹쳐 입어보세요. 체온을 유지하기에도 효과적이고, 더울 때는 가방 속에 쏙 넣어 다니기도 간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