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강한 계절, 모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 특히 볼캡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고 전체적인 룩에 경쾌한 무드를 더해 발랄한 인상을 주죠. 나이보다 족히 10살은 어려 보이는 여배우들은 볼캡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단발머리를 깔끔하게 넘기고 네이비 볼캡을 푹 눌러써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 켄달 제너. 루즈한 니트에 레드 스커트, 로퍼와 니삭스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무드를 더했죠. 블랙 대신 네이비 볼캡을 선택한 덕분에 전체적인 인상이 한결 부드럽고 세련돼 보여요.

응원하는 스포츠팀이 있다면, 팀의 로고가 새겨진 볼캡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해 보세요. 켄달과 카일리 제너처럼 탱크톱과 블랙 팬츠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하면 모자가 단숨에 룩의 포인트가 될 거예요. 스포츠 볼캡 특유의 활동적인 느낌이 더해져, 단조로웠던 데일리룩도 트렌디하게 변신할 수 있죠.

스포티함보다 발랄함을 원한다면 빈티지 무드의 볼캡이 정답! 챙이 일자로 펴진 디자인의 볼캡은 귀엽고 경쾌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릴리 콜린스처럼 어두운 톤의 하의에 컬러풀한 상의를 더하고, 빈티지 볼캡으로 마무리하면 레트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살아납니다.


피부 톤에 생기를 주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볼캡을 선택할 것. 채도가 높은 비비드한 볼캡은 얼굴을 환하게 밝혀줄 뿐 아니라 룩 전체를 경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화이트 원피스나 올화이트 셋업에 레드, 블루 같은 원색 볼캡을 더하면 단숨에 발랄한 포인트가 되어주죠. 무난한 컬러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과감한 색감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헤어 연출에 따라 전혀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볼캡의 장점이에요. 박민영은 걸리시한 드레스에 볼캡을 매치하고 땋은 머리로 러블리함을 극대화했어요. 볼캡은 원피스같이 페미닌한 아이템과 함께했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동네 마실이나 가벼운 주말 외출에도 볼캡은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캐주얼한 데님 팬츠와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에 볼캡을 더하면 간단하지만 센스 있는 룩이 완성되죠. 여기에 에코백과 목걸이 같은 미니멀한 액세서리를 곁들이고, 볼캡과 가방 컬러를 맞춰주면 전체적으로 일관성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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