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온 유행에 마른 장마까지, 이제라도 젤리슈즈를 사야 하는 이유다.
한혜진 PICK
채널에서 ‘테무깡 젠지룩’에 도전한 한혜진. 체크 퍼프 블라우스와 플리츠 스커트에 무테 안경을 낀 긱시크룩을 베스트 착장으로 꼽았는데요. 이때 니삭스에 매치한 검정색 신발이 젤리슈즈였습니다. 사각코에 사각 펀칭이 들어간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차려 입은 날 신어도 손색이 없죠. 테무에서 1만원 대.
유인영 PICK
흰색, 검정색 하나씩 사서 신발 가격이 두 배가 되도록 열심히 장식한 ‘헤븐리’ 제품보다 애용하는 젤리슈즈, ‘스토(STOE)’의 ‘시엘 젤리 뮬’ 실버 색상입니다. 신었을 때 정말 편하고 청바지를 비롯한 여러 옷에 활용하기 좋아 집 앞, 촬영장 할 것 없이 자주 신는다고 하네요. 6만 원대.
한혜연 PICK
젤리슈즈 신고 싶지만 키는 잃고 싶지 않다면? 플랫슈즈는 쥐약이라면? 슈스스 한혜연도 추천한 멜리사의 ‘포제션 플랫폼(10만5천원)’이 딱이죠. 인솔 쿠션으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키까지 키워주니까요. 닥터마틴 샌들처럼 그날의 스타일에 따라 양말 색깔 고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멜리사만의 과일향기는 덤. 독특한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플라워 쉐입 펀칭이 들어간 아카이브앱크의 실버 컬러 ‘퍼피 러버 샌들’(13만9천원)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