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도 스타일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제니, 제니, 제니!
니트 베스트+발가락 운동화
제니가 걸치면 솔드아웃! 최근 월드투어를 위해 로스엔젤레스로 출국한 제니가 품절시킨 아이템은 발가락운동화 ‘파이브 핑거스’였습니다. 러닝, 피트니스, 수상 스포츠 등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이효리, 신민아가 신으며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제니의 공항 패션으로 이제는 웃돈을 얹어줘도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앞두고 있다면 다섯 발가락을 보송보송하게 분리시켜주는 건 어떨까요? 샌들이나 슬리퍼에 발가락 양말을 신는 것도 이제는 부끄러운 패션이 아니니까요. 제니가 트레이닝 팬츠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해 주목 받은 니트 베스트는 ‘영앤생’ 제품. 편하게 입은 공항 패션이 뭔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산뜻한 컬러와 과감한 패턴의 베스트를 걸쳐 보세요.
셔츠
비행할 땐 편한 게 최고라지만 하늘하늘한 원피스도 입고 싶고, 휴양지 느낌 나는 롱스커트도 입고 싶잖아요? 그럴 땐 오버사이즈 셔츠를 툭 걸쳐주세요. 강한 햇볕도 막아주고, 에어컨 바람 강한 실내에서 체온을 지켜주니까요. 더운 지역을 여행한다면 밝은 컬러가 좋겠죠?
후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신경 쓰이는 머리 상태. 머리를 묶거나 모자를 쓸 수도 있지만 제니처럼 가벼운 후디를 입었다면 더 손쉽게 해결됩니다. 위에서 떨어지는 찬바람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고, 내릴 때는 손가락으로 슥슥 머리카락만 정돈해 주면 되니까요.
카디건
비행기나 실내에서는 카디건을 찾게 마련. 하지만 어렵게 찾은 인생핏 슬리브리스가 가려지는 게 아깝다면? 단추를 열어 입을 수도 있지만 제니처럼 오프 숄더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카디건을 매치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덧입었지만 더 섹시한 느낌이 들죠.
프린팅 팬츠
몸을 옥죄지 않는 후들후들한 소재의 팬츠를 입기로 했다면? 프린트와 실루엣이 관건입니다. 제니가 2023년 그랜드캐년에서 휴가를 보낼 때 입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이지 프린트 플레어드 팬츠’처럼요. 나팔바지 실루엣은 통기성도 올려주지만 다리를 길어 보이게 만들죠. 같은 아이템을 로제는 홈웨어로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트레이닝 셋업

‘뛰어’ 비하인드컷으로 대방출 된 사진들 가운데 눈에 띄는 ‘부루마불’ 게임. 부루마불 하듯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제니는 하늘색 트레이닝 셋업을 입고 있는데요. 뭘 맞춰 입을지 고민할 필요 없는 ‘한 벌’이지만 뭔가 다르죠? 허리 라인의 조절할 수 있는 셔링 디테일 때문이죠.
두건
제니가 지난 여름 카프리 여행룩으로 선보여 대유행 시킨 것, 바로 판피린 소녀 느낌의 스카프 두건이죠. 선글라스에 두건이면 얼굴은 가리면서 귀여움은 제곱으로 커지는데요. 휴가지나 공항에서 얼굴을 가리고 싶은데 스카프가 없을 땐 제니처럼 옷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깨에 걸치고 있던 긴팔 티셔츠를 캡모자 위로 질끈 묶기만 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