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Y2K 감성을 잔뜩 품고, 헤어밴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최근엔 SNS 속 셀럽의 데일리룩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 중인 헤어밴드. 정돈되지 않은 머리를 감출 수 있는 건 물론, 매일 입는 뻔한 데일리룩에 헤어밴드 하나만 더해도 단숨에 힙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사랑받고 있죠. 이번 여름, 데일리 룩의 무드를 바꾸고 싶다면 헤어 밴드를 눈여겨 보세요.


최근 유럽 여행 사진을 공개한 신민아는 블랙 원피스에 블랙 헤어밴드를 더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올블랙 룩을 완성했어요. 이마가 드러나게 착용한 덕분에 부드럽고 페미닌한 분위기가 더해졌죠. 반면,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는 올화이트 룩에 같은 컬러의 헤어밴드를 매치했는데요, 흰 밴드와 짙은 머리카락의 대비 덕분에 얼굴이 더욱 또렷하고 밝아 보입니다. 비슷한 톤으로 컬러를 맞추는 것만으로 룩의 완성도가 확 달라져요.

운동복이나 아웃도어 룩엔 그에 맞는 헤어 연출이 필요한 법. 나나는 레드 윈드브레이커에 그레이 밴드를 매치해 스포티한 에너지를 배가시켰어요. 단발머리에 헤어밴드를 더하면 특유의 경쾌함이 살아나면서 활동적인 느낌이 극대화되죠. 헤어밴드만 더해줘도 스타일은 물론 실용성까지 챙길 수 있어요.
착용법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 또한 헤어밴드의 장점. 헤어 밴드 안으로 잔머리를 살짝 빼서 연출하면 캐주얼하고 걸리시한 느낌을, 잔머리 없이 깔끔하게 착용하면 깔끔하고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특히 블랙 컬러의 헤어 밴드는 원피스부터 운동복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이질감 없이 어울려 실용적이랍니다.

두툼한 밴드가 부담스럽다면 사나처럼 얇은 밴드를 활용해보세요. 움직임이 많은 날에도 흐트러짐 없이 머리를 정리해주고, 단정하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더해줘요. 가벼운 여름 옷차림엔 이런 심플한 밴드 하나가 오히려 훨씬 센스 있어 보이죠.


화이트 밴드는 어떤 스타일에든 무리 없이 잘 어울려요. 아이린과 손나은은 높게 묶은 헤어 번에 화이트 밴드를 더해 경쾌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넓은 헤어밴드는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해주는 효과도 있고, 무심하게 착용해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포인트 아이템이에요.

뻔한 스타일링이 지겨울 땐? 리아처럼 밴드 위에 실삔이나 똑딱이 핀을 여러 개 레이어드해 보세요. 작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 MZ 감성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이때 잔머리를 살려 주면 얼굴도 작아 보이고, 훨씬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