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신다은, 나나에게 배우는 여름 쿨톤 인테리어 꿀팁.
김나영의 1.5배는 넓어 보이는 집

시트지 교체
현관부터 확 달라진 김나영의 집. 비결은 시트지입니다. 칙칙한 체리목 색이었던 현관 펜트리를 쿨그레이 시트지로 교체하자 전보다 공간이 밝아지며 1.5배는 넓어 보이게 된 거죠. 김나영은 간단한 시트지 작업으로 집이 한층 어려졌다며 “동안이 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자 패브릭 교체
가구를 바꾸는 건 돈도 시간도 많이 들어가는 일이죠. 그럴 땐 김나영처럼 쿠션 패브릭을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튤립 체어의 쿠션 커버를 민트색에서 노랑색으로 바꿨을 뿐인데 응접실 분위기가 한층 산뜻해졌네요.
컬러 포인트 책장
여름맞이 인테리어 후 신우, 이준 형제 앞에 나타난 ‘공부 감옥’. TV를 보며 한껏 늘어질 수 있었던 거실 소파가 사라진 것이죠. 대신 그 자리엔 ‘ㄴ’자형 책장과 책상이 놓였습니다.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하는 책장은 눈이 시원해지는 그린 컬러. 위스키를 마시는 용도의 테이블이었다는 ‘부채꼴’ 모양 책상은 원래 용도에 충실하게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는 게 단점입니다.
신다은의 시원시원한 집
액자형 TV
대형 TV 아래 길다란 TV장. 배우 신다은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가 늘 맘에 들지 않아했던 거실 한편입니다. 이 문제를 손쉽게 해결한 건 액자형 TV. 집안 분위기에 어울리는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고, 아트월 이미지도 때마다 바꿀 수 있죠.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TV장과도 결별했는데요. 전선은 선반처럼 보이는 히든박스로, 셋탑은 아트북처럼 보이는 셋탑박스로 가려 공간이 깔끔해 보이도록 정리했습니다.
조화와 꽃병
거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꽃만큼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 효과적인 것도 없죠. 신다은은 여름이면 얼마 못 가 죽어버리는 생화들 때문에 고민하다 플로리스트가 만든 조화 다발을 발견하고 쾌재를 불렀다고 합니다. 조화 같지 않은 산뜻한 비주얼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건 도자기 소재 화병. 조화는 ‘Mayjua 그리너리 조화 꽃다발’, 화병은 정희진 도자기의 ‘오팔화병’입니다.
나나의 알록달록한 집

포인트 벽지
이사 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매력의 가구들을 소개한 나나. 빈티지 가구와 디자이너 가구가 혼재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처럼 보는 재미가 남달랐는데요. 비용과 후회 부담 없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은 떼었다 붙일 수 있는 ‘사무엘 스몰즈’의 ‘슈퍼 페이퍼’ 벽지였습니다. 히든 도어가 있는 거실 한쪽 벽은 그래피티 아트로 채우고, 서재는 알록달록한 회전형 책자에 맞춰 그라데이션 벽지를 붙였는데요. 거실 한쪽 벽은 팝아트 전시 공간처럼 각종 스트라이프 벽지를 떼었다 붙이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