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슬림룩엔 이 에코백 하나면 충분해! 장바구니 넣어야 할 에코백 리스트
너무 덥고 습해서 몸에 걸치는 옷, 액세서리 하나하나가 다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여름! 특히 올해 여름은 장마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끝나고 긴 더위가 예고되어 있는데요, 이런 때에는 가볍고 예쁘고 게다가 짐까지 많이 들어가는 에코백이 최고죠! 셀럽들의 휘뚜루마뚜루 에코백 활용 데일리 룩 스타일링을 모아봤습니다.

역시 나나, 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컷! 슬리브리스와 팬츠, 그리고 에코백이라는 아주 심플하고 단순한 아이템들의 조합이지만 컬러와 프린트가 범상치 않죠. 오렌지빛 슬리브리스와 이와 대조를 이루는 톤 다운된 레오타드 프린트의 에코백으로 강렬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나나의 백은 E.B.M 제품이라고 해요.

소녀소녀한 취향을 가진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이세영의 에코백은? 디즈니 <밤비>의 밤비와 토끼 덤퍼가 그려진 고운 연보랏빛의 이 에코백은 일본의 에코백 브랜드인 볼앤체인 제품이라고 합니다. 밤비와 덤퍼의 모습이 일반 프린트가 아닌, 섬세하게 자수로 수 놓여 있다고 하네요. 슬리브리스와 핫팬츠에 툭 들어주기만 해도 한여름의 바캉스 룩을 완성해 줍니다.

여행 중 레드 컬러의 깅엄 체크가 상큼한 에코백을 활용했던 슬기. 화이트 톱과 데님과 함께 매치해주면 파리지앵 느낌 폴폴 풍기는 여름 데일리 룩이 아주 손쉽게 완성이죠. 깅엄 또는 페이즐리 등 무늬가 강한 아이템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가방으로 먼저 시도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제 정석적인 에코백을 살펴볼까요? 김연아가 들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던 디올의 에코백은 현재 DDP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의 굿즈라고 합니다. 탄탄한 캔버스 소재의 크림색 바탕에 우아한 디올 레이디가 그려져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죠. 강민경은 장을 보면서 본인의 브랜드인 아비에 무아의 에코백을 야무지게 활용하는 모습을 SNS에 공유했어요.

칸 영화제를 찾은 남규리는 여전히 인형 같은 모습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죠. 아이보리빛 오버핏 셔츠와 미니 원피스, 그리고 데님 에코백으로 마치 뮤직비디오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청순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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