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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스앤원더스’가 주목한 핫 키워드 / SIMPLE WATCH (1)

2025.05.23최정윤

시간의 흐름에 구애 받지 않는 심미안으로 영 제너레이션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 ‘2025 워치스앤원더스(W&W)’ 키워드 3.

SIMPLE WATCH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철학이 워치메이킹 세계를 접수하다.

JAEGER-LECOULTRE

예거 르쿨트르는 ‘1931 폴로 클럽’이란 테마로 ‘W&W’를 장식하며, 격렬한 폴로 경기에도 파손되지 않는 회전 메커니즘을 개발한 매뉴팩처의 뿌리를 되짚었다. 특히 기존 특허 7가지를 통합한 무브먼트 칼리버 953으로 구동되는 ‘리베르소 트리뷰트 미닛 리피터’ 워치는 다이얼 앞면 발리콘 기요셰 패턴 다이얼이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CHOPARD

쇼파드 ‘알파인 이글’ 컬렉션에 금보다 30배 더 희귀한 플래티넘 소재의 새 모델이 추가됐다. 협력의 가치를 담은 벌 마크를 플래티넘 버전의 상징으로 장식한 ‘알파인 이글 41 XP CS 플래티넘’ 워치는 3.30mm 초슬림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해 8mm로 더욱 슬림해졌다.

PATEK PHILIPPE

드레스 워치의 표본 ‘칼라트라바’가 4년 만에 돌아왔다. ‘칼라트라바 Ref. 6196P-001’ 워치는 플래티넘 소재에 로즈-길트 오팔린 다이얼을 매치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깊이감을 더한다. 또 65시간의 긴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IWC

IWC ‘인제니어 오토매틱’이 콤팩트한 35mm 케이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손목이 얇거나 빈티지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확장됐다. 기능성 스크루 5개로 견고하게 고정한 베젤, 일체형 브레이슬릿, 그리드 패턴 다이얼까지 기존 40mm 버전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다.

CARTIER

까르띠에는 간결하고 단순한 형태를 통해 시계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적으로 강조한다. ‘탱크 아 기쉐’ 워치는 무려 1928년에 디지털 방식을 제시해 역사적 의미까지 갖춘 워치로, 12시 방향의 시간 창과 와인딩 크라운, 6시 방향의 분 표시 창 등 오리지널 요소를 그대로 계승했다.

PANERAI

파네라이는 해군 임무 수행을 위한 시계를 만들던 시절에 대한 오마주로, 가독성 넘치는 ‘루미노르 마리나 PAM03312’를 선보였다. 입체적인 베벨링 날짜 창과 기존 대비 더 강력한 밝기를 제공하는 ‘수퍼 루미노바 X2’를 첫 적용한 핵심 라인업은 깔끔하고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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