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와 퍼플 그 사이 어디쯤! 지금 가장 매력적인 이 컬러

파스텔 컬러는 봄 시즌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거리에 나가면 베이비 핑크, 스카이 블루, 라이트 그린 등 파스텔 컬러의 물결의 향연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핑크와 퍼플 사이에 존재하는 이 컬러는 옷 잘 입는 언니들이 즐겨 입는 컬러입니다. 연보라 혹은 라일락 컬러로 불리우는, 봄에 딱 어울리는 이 컬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살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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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컬러를 가장 손쉽고 부담없이 즐기는 방법은 바로 상의로 활용하는 거예요.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나 여성스런 디자인의 블라우스, 포멀한 느낌의 셔츠 등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어요. 연보라 컬러와 잘 어울리는 버터 옐로나 그린 컬러의 팬츠와 매치해 ‘인간 봄’이 되어 보세요. 포멀하고 클래식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뻔하지 않고 화사한 데일리 룩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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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컬러는 흔치 않아서 더 매력적입니다. 컬러가 주는 힘이 있다는 뜻이죠. 이런 컬러 하나만 이용해서 스타일링 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패션 저널리스트 아미송처럼 퍼플 컬러와 톤-온-톤 스타일링을 해도 좋고, 아이브 레이처럼 재킷과 팬츠의 컬러를 통일한 스타일도 근사합니다. 연보라나 라일락은 따뜻한 느낌이라 옐로, 브라운 등의 컬러와 잘 어울려요. 의상의 컬러와 맞춰 가방이나 신발의 컬러를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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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나 라일락는 포인트 컬러로도 손색없죠. 양말이나 타이츠로 스타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정한 로퍼에 컬러풀한 양말을 매치하는 건 그 어느 계절보다 봄에 잘 어울립니다. 좀 더 과감해지고 싶다면 다리 전체를 감싸는 타이츠도 좋고요! 전체 스타일에 몇 가지 컬러를 섞을 지를 고민해 매치해보세요. 양말이나 타이츠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의 전체적인 느낌이 달라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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