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셔츠는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오피스 룩은 물론 이브닝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런웨이를 점령한 네 가지 셔츠가 불변의 법칙과 만나 세련되게 환골탈태했다.
Mannish Shirts X Midi Skirt
빳빳한 컬러와 넓은 커프스를 강조한 매니시 셔츠에는 여성성을 더해보길. 마이클 코어스, 넘버 21, 돌체앤가바나의 컬렉션에서 선보인 것처럼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나 매끄러운 실루엣의 실크 소재 미디스커트를 매치하는 것이다. 이질적인 소재와 분위기의 믹스매치로 반전을 꾀하면 스타일이 근사해진다.
Plus Items
1. 폴리에스테르 소재 클러치백은 4만9천원, H&M.
2. 도금 소재 체인 목걸이는 9만8천원, 엠주(Mzuu).
3. 폴리에스테르 소재 스커트는 35만9천원, 세컨 플로어(Second Floor).
4. 면과 실크 소재 스커트는 가격미정, 사카이(Sacai).
Pattern Shirts X Pattern Skirt
봄/여름 시즌에는 그래픽 패턴의 셔츠가 대거 눈에 띄었다. 프린트 셔츠를 가장 세련되게 소화하는 방법은 과도함을 유도하는 것. 이 공식은 런웨이는 물론 현실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셔츠와 무늬, 크기, 컬러가 다른 하의를 매치하면 스타일 감도를 높일 수 있다.
Plus Items
1. 소가죽 소재 백은 79만8천원 아페쎄(A.P.C)
2. 폴리에스테르 소재 플리츠 스커트는 40만9천원, 산드로(Sandro).
3. 소가죽 소재 슈즈는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