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캠페인 모델이 되었습니다. 캘빈클라인의 드로우즈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고, 동료 축구 선수들은 댓글로 놀리기 바빴죠.

초콜릿 복근을 장착하고 캘빈클라인의 드로우즈를 입은 손흥민 선수. 이전에도 화보를 찍은 있지만, 이번 캠페인 사진은 특별히 핫하네요! 동료 선수들은 포토샵 100% 사진이라며 놀렸지만 사실은 알고 있죠, 쏘니의 몸이 얼마나 좋은지! 그도 그럴 것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의 모델이라면 당대 최고의 남성 스타들만 거머쥘 있는 영광의 자리이기 때문이죠.

축구선수 출신의 코치 프레드릭 융베리도 2006 캘빈클라인 속옷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선수 시절, 피지컬이 뛰어난편은 아니었지만 광고에서 보여준 정교하게 조각한듯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는 축구팬들을 놀라게 하기 충분했죠. 군살 하나 없는 몸과 강렬한 눈빛으로 지금까지 레전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남성 언더웨어의 넘버원, 엠포리오 아르마니 역시 당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축구선수를 모델로 써왔는데요. 데이비드 베컴은 2007 처음으로 아르마니의 언더웨어 모델이 됐죠. 카메라를 잡아먹을듯한 눈빛과 침대에 누운 포즈, 바닷가에서 복근이 돋보이는 포즈 다양한 섹시한 포즈로 세계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았답니다. 이후에는 빅토리아 베컴과 커플 속옷 화보를 찍기도!

2010,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굳건한 모델이었던 베컴을 밀어내고 호날두가 왕좌를 차지했습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24~25살의 어린 선수였던 호날두가 모델 자리를 꿰찼다는 내용은 뉴스거리였죠. 팬티 장만 입고 카메라앞에서 완벽한 몸을 뽐낸 그의 캠페인 이미지는 뉴욕, 런던, LA 세계 여러 도시의 광고판을 장식했습니다. 패션 테러리스트로 유명했던 호날두의 캠페인 사진을 보고 많은 이들이역시 입은 낫다라고 말했다는 우스갯소리도있을 정도죠!

사실 축구선수는 남성성을 강조하는 해외 언더웨어 시장에서 먹히는 광고 모델이죠. 때문에 유명한 축구 선수를 모델로 선호하는데요, 아예 대표팀을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도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언더웨어는 당시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을 모델로 광고 캠페인을 찍었습니다. 영화에나 나올법한 피지컬의 선수들이 드로우즈 장만 걸치고 카메라 앞에 섰죠. 누구를 겨냥했는지는 몰라도, 매출은 고공상승하지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