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뭐입지? 긴소매 + 짧은 하의 조합의 9월 마지막주 기온별 날씨별 옷차림 가이드

월) 15° /26°, 니트 + 플레어 스커트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요즘. 지난 봄철에 입었던 니트를 다시 꺼내봅시다. 아직 두꺼운 니트보다는 얇은 소재의 니트를 입어주는 게 좋은데요. 블랙핑크 지수처럼 박시한 카라 니트에 플레어 미니 스커트를 조합해 입어보세요. 그레이 니트와 플레어 스커트를 함께 스타일링하니 묘하게 스쿨룩 느낌도 나죠? 디올 레이디백과도 사랑스럽게 어울리네요.

화) 16° /27°, 스웻셔츠 + 스웻팬츠

긴소매와 짧은 하의의 정석은 아마 원마일웨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스웻셔츠와 짧은 길이의 스웻팬츠를 멋스럽게 소화한  송혜교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셋업처럼 같은 컬러로 맞춰 입어도 예쁘고, 그레이 + 네이비 또는 화이트 + 블랙으로 취향에 따라 매치해도 쿨하답니다. 시크하게 선글라스까지 꺼내 쓰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 가을 바람을 만끽해봅시다.

수) 17° /26, 미니스커트 + 코듀로이 재킷

김나영은 그레이 톤의 미니스커트와 프린팅이 장식된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계절감이 느껴지는 코듀로이 소재의 재킷을 걸치며 긴소매 + 짧은 하의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요즘 트랜드를 따라 크롭 기장의 티셔츠와 로우 라이즈 스커트를 매치했는데요,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맞춰 아우터를 벗어서 들거나 어깨에 무심하게 걸쳐주는 것 만으로도 패션의 한끗을 살릴 수 있어요.

목) 17° /25°, 스웻 셔츠 + 가을 팬츠

프린팅이 장식된 스웻 셔츠에 머스터드 컬러의 팬츠를 조합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유아. 여기에 볼캡까지 더해 꾸안꾸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플랫슈즈와 양말을 함께 매치해 귀여운 포인트도 더했네요. 볼캡을 거꾸로 쓰면 개구쟁이 룩으로 변신도 가능하답니다.

금) 17° /26°, 긴 기장의 니트로 하의실종 패션 도전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긴 기장의 니트가 있다면 짧은 마이크로 쇼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는 하의 실종 룩에 도전해보세요. 선미처럼 스트라이프가 돋보이는 루즈한 짜임의 니트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를 신어주면 하의실종 패션은 더욱 도드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