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 18일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이유 단독 콘서트더 골든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양일간 약 9만 명의 관객 앞에서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공연도 역시혜자 콘서트로 불리고 있는데요. 앵콜에앵앵콜까지 준비하는 그녀에게서 팬들에 대한 사랑이 전해지기 때문이죠. 3년 만에 열린 콘서트인 만큼 아이유의 역대급 팬서비스가 화제입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선물들이 바로 그것!

 

완벽한 ‘헤메코’

동화속 공주님이 연상되는 ‘헤메코’를 완벽하게 소화한 아이유! 귀뿐만 아니라 눈까지 힐링되는 무대였다는 평이 자자한데요. 그녀의 몽환적인 노래들과 찰떡인 사랑스러운 룩들을 구경해보세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여왕 룩부터 러블리한 쉬폰 소재의 원피스까지! 앵콜때마다 편한 차림을 즐겨입는 아이유가 이번에는 빨간 체크 난방에 청바지를 선택했네요.

 

그림같은 드론 쇼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던 이번 아이유 콘서트 드론 쇼. 수백 대의 드론이 아이유를 상징하는 아이콘들을 밤하늘에 수놓았고, 황홀한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게다가 아낌없이 터지는 폭죽까지. ‘콘서트 비용이 적자이진 않을까’ 하는 팬들의 걱정까지 이어질 정도였다고 합니다.

 

열기구 타고 날아온 아이유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열기구 쇼. 아이유는 작년 10월에 발매한 ‘스트로베리 문’을 부르기 전, 곡을 상징하는 핑크빛 달을 형상화한 열기구를 타고 콘서트장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역대급 스케일 콘서트 인정!

 

아이유 어머니의 ‘역조공’

아이유 콘서트에 빠질 수 없는 굿즈는 바로 방석인데요. 오랫동안 앉아 있을 팬들을 위한 선물이기도 하죠. 바로 아이유 어머니의 섬세한 배려 덕분에 시작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머니께서 직접 발주 넣고 제작한 방석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