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의 뒤를 이을 연예계 대표 근수저로 불리는 아스트로 문빈. 최근 워터밤에서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며 무대를 찢고 왔는데, 알고 보니 귀요미 아역배우 출신이라고! 현직 아이돌 중 연기로 먼저 데뷔한 사람은 누구?

2006년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눈웃음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문빈. 어릴 때부터 유독 끼가 많았다는데, 2009년에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김범이 연기한 소이정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귀여운 꼬마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폭풍 성장하여 연예계 대표 짐승돌이 된 그의 과거에 팬들은 깜짝 놀랐다고!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국민 윙크돌 박지훈 역시 아역배우 출신. 드라마 <주몽>, <왕과 나>, <일지매> 등에서 지금보다 통통하고 귀여웠던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린 시절의 연기 경험을 살려 지금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그야말로 실력파 연기돌.

스테이씨 시은 역시 가수 이전에 배우도 활동한 이력이 있다. 가수 박남정의 딸로 유명했고, 그 이후 연기 활동을 했던 것.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린 연희 역을 맡으며 어린 나이에 사극까지 섭렵해 쟁쟁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지금은 어엿한 스테이씨의 메인보컬로 아이돌로서의 실력까지 입증했다.

SF9의 찬희 역시 자타공인 연기돌. 어린 시절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여왕의 교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아이돌로 데뷔 했을 때도 워낙 실력이 뛰어나 다들 배우 출신인지 몰랐다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아이돌 데뷔 후에도 <스카이 캐슬>, <여신 강림>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제 연기도, 무대도 모두 잘하는 만능돌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