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시원한 생맥주를 자연스럽게 찾게되는 날씨의 연속이죠. 그냥 마셔도 시원한 생맥주를 꽝꽝 얼려 마시면 얼마나 시원하게요? 유난히 맥주가 시원한, 얼음생맥 맛집들을 모았습니다.

크라운호프

크라운호프

여름밤, 생맥주를 즐기기엔 왁자지껄한 호프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크라운 호프’는 자세히 찾아보면 전국 어디에나 위치해있는 이른바 전국구 호프라 할 수 있습니다. 치킨부터 피자, 볶음요리, 마른 안주에 이르기까지 어떤 취향도 만족시킬 안주 리스트와 깔끔한 내부, 호프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갖춘 곳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잃을 수 없는 포인트는 바로 얼음 생맥주! 주문 즉시 꽝꽝 언 컵에 가득 담겨 나오는 부드러운 숙성 맥주의 맛은 어떤 말로 표현해도 부족하니 생맥주 마니아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얼맥당

얼맥당

시원한 잔도 모자라 맥주 얼음 가루를 산처럼 쌓은 생맥주가 있다고요? 국내 최초로 얼음칩 맥주를 개발해낸 얼맥당 또한 각지에 지점을 두고 있는 소문난 생맥 맛집인데요. 그저 시원한 얼음 맥주라기보단 마치 맥주 빙수(?) 같은 비주얼이 맥주 마니아들을 심쿵하게 하죠. 얼맥당 또한 다양한 지역에 지점을 두고 있으니 퇴근길에 슬쩍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

광부맥주

광부맥주

얼음 맥주를 보다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광부맥주의 스무디 맥주를 추천합니다. 마치 스무디처럼 부드럽게 올라간 얼음 거품이 일품인데요. 일반적인 맥주 뿐만 아니라 흑맥주, 필스너, 에일은 물론 데낄라, 위스키 맥주 등 호기심 자극하는 메뉴 리스트가 특징인데요. 치킨 또한 어느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을만큼 맛있기로 소문났으니 치맥이 땡기는 날 방문해보면 좋을 듯!

설맥

설맥

이번에는 눈꽃 맥주 입니다! 맥주 얼음을 곱게 갈아 봉긋하게 쌓아올린 설맥의 눈꽃맥주는 마치 맥주 위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얹어 마시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이 곳의 맥주는 목넘김또한 부드러워 정신 내려놓고 마시다가는 언제 취할지(?) 모릅니다.로제 닭갈비, 냉삼 튀김 등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메뉴 리스트 또한 설맥만의 경쟁 포인트죠

랭맥

랭맥

오늘 소개하는 얼음 생맥 맛집중에 유일하게 전국구가 아닌 곳인데요. 역삼동에 위치한 랭맥은 얼음 생맥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꽝꽝 얼린 잔에 가득 담겨나오는 이 곳의 생맥은 벌컥벌컥 넘겨도 부담없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뿐만 아니라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실외 포차에서 시간을 보내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 또한 이 곳의 관전 포인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