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뭐입지? 주룩주룩 비 소식이 계속되는 이번주! 뭘 입어야할까 고민된다면 주목!

월) 24° /28°, 장마의 서막

추적추적 비 내리는 한 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꿉꿉하고 축 처지는 한 주의 시작, 바이크 쇼츠처럼 활동성은 편하고 흙탕물은 튀지 않을만한 옷을 골라보는 것 어때요? 상의 역시 현아처럼 슬리브리스와 가디건을 셋업으로 선택해 산뜻함은 높여보세요. 그리고 레인 부츠로 패션을 완성해보는거죠. 비 오는 날에 레인 부츠 만큼 든든한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컬러풀한 레인 부츠나 고무신 같은 클로그를 선택해 비 오는 날에도 활동성을 놓치지 말아보세요.

 

화) 23° /29°, 마린 원피스

본격적인 장마 주간이 시작되는 화요일. 빗물이 튀기 쉬운 바지보다는 원피스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린처럼 컬러에서부터 화사함을 주는 마린 원피스로 말이에요. 봉긋한 벌룬 형태의 퍼프가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답니다. 여기에 아이린처럼 가벼운 미니백이나 크로스백을 들어 우산을 들기에 벅찬 손에 조금이나마 부담을 줄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수) 23° /28°, 비 바람엔 반소매 니트

차정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주 선보이는 룩이 있죠. 바로 반소매 니트 패션! 비가 오는 날엔 그의 반소매 니트 패션이 빛을 발합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비 바람이 불기 때문인데요. 긴 소매를 입자니 소매 끝이 다 젖을 것 같아 걱정이고, 짧은 소매를 입자니 바람이 거세 추울 것 같고.. 그럴 땐 살짝 도톰한 반 소매 니트를 선택해주세요. 데님 스커트나 팬츠와 같이 매치해줘도 좋아요. 스티치가 강조된 팬츠는 귀여움이 두배!

 

목) 23° /30°, 물 웅덩이에서 살아남는 방법

계속되는 어두운 날씨와 우중충한 기온에 나도 모르게 왠지 축축 쳐지는 기분. 그렇다고 패션의 화사함까지 잃을 수는 없죠. 이런 날일수록 김나영처럼 플라워 패턴이 강렬한 원피스를 선택해 기분전환을 해줘야해요. 미니 기장일수록 발랄함도 같이 높아진다는 사실. 신발은 코팅된 가죽으로 만들어져 바닷물에서도 든든한 방수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가죽 샌들을 착용해보세요. 물  웅덩이에서도 끄떡없답니다.

 

금) 23° /29°, 화이트 레이어드 & 데님

모처럼 일주일 내내 시원하게 내리던 비가 그쳤습니다. 공기 중에 아직 습기가 잔뜩 남아있는 오늘같은 날씨에는 마마무 솔라처럼 바스락 거리는 면 소재의 화이트 셔츠를 화이트 탑과 함께 입어봅시다.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는 한여름 복잡한 스타일링없이도 시원하고 상쾌하게 입을 수 있죠. 오버핏의 디자인을 선택해 살짝 아우터처럼 스타일링하기도 했어요. 하의로는 데님 팬츠를 매치해주어 데일리템으로도 손색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네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크로스백을 가미한 화룡점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