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3일(현지 시간)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전 세계 팬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는데요, 그중에는 연예계 스타들도 있었죠. 이들은 제각기 방식으로 손흥민의 ‘골든 부츠’ 소식을 축하했습니다.

제이홉

크러쉬

에릭남

윤하

코드 쿤스트

스타팬들의 특별한 축하법. 이들은 SNS 스토리에 손흥민의 골 사진과 함께 그를 태그하여 올리거나, 손흥민 계정에 들어가 축하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죠.


톰홀랜드

한편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는 그의 오랜 팬으로 유명합니다. 톰 홀랜드는 봉준호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 대신 손흥민 이야기만 하다 왔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적도 있죠. 이들은 결국 토트넘을 통해 만나게 되었는데요 톰 홀랜드는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레머니’를 하고 사진을 찍는 등 찐팬을 인증했습니다. 그 후 손흥민은 득점 후 스파이더맨 포즈를 취해 톰 홀랜드의 격려에 답하기도 했죠.

박서준

박서준과 손흥민은 찐친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죠. 박서준의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손흥민을 담당하게 되며 서로의 접점이 생겨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서준은 손흥민의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 출연할 정도로 둘은 친분이 두터운데요, 박서준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로는 마블 영화 촬영차 런던에 머물고 있는 박서준이 주말이 시간이 될 때마다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임영웅

임영웅 또한 ‘유퀴즈’에 출연해 그의 팬 임을 공개했는데요, 최근 유럽 여행 당시 손흥민 경기를 직관할 정도로 열혈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우연히 손흥민을 만나게 돼 인사를 나눴다며, 아는 척을 더 하고 싶었지만 경기를 앞둔 손흥민이 불편해할까 봐 참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