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앞머리를 잘라보는 것! 기존 스타일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거든요. 셀럽들의 앞머리 스타일을 참고해 변신을 시도해 보세요.

가장 클래식한 앞머리 스타일인 풀뱅. 최근에는 눈썹 바로 위까지 오는 짧은 기장보다 눈썹에 살짝 걸치는 미디엄 기장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장원영처럼 자연스럽게 내려오는 풀뱅은 이목구비를 프레임처럼 강조해 인형 같은 인상을 만들어주죠. 풀뱅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이마를 가려주면서 동시에 얼굴형을 정돈해 보이게 한다는 것. 이마가 넓거나 헤어라인이 신경 쓰일 때 특히 효과적입니다. 계란형이나 긴 얼굴형에 가장 잘 어울리며, 이미 얼굴 세로 비율이 짧은 둥근 얼굴형은 중안부가 과하게 짧아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이마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뱅은 풀뱅의 답답함 없이 앞머리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즐길 수 있어 꾸준히 사랑받는 스타일이에요. 올봄에는 리사처럼 가운데를 살짝 나눠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시스루뱅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마가 완전히 드러나지 않아 부담이 적고, 어떤 얼굴형에도 비교적 무난하게 어울리죠. 이마가 좁거나 얼굴형에 자신 없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단, 모발이 얇고 양이 적을수록 오히려 더 허전해 보일 수 있으니, 볼륨 스프레이나 드라이로 가볍게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뻔한 스타일이 지겹다면, 층을 내 불규칙하게 잘린 쳐피뱅도 좋은 선택지. 90년대 얼터너티브 록 감성과 Y2K 무드가 맞물리면서 최근 MZ세대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어요. 일정하게 잘린 풀뱅보다 훨씬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자로 깔끔하게 자르면 인상이 너무 강해 보일 수 있으니, 기장을 조금 길게 남겨 머리카락 끝부분의 텍스처를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시즌, 90년대 패션의 화려한 부활과 함께 앞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연출하는 사이드뱅도 돌아왔어요. 다른 스타일보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인상을 주며, 프렌치 걸 무드를 연출하기에도 좋아요. 각진 얼굴형이나 역삼각형 얼굴형에 특히 잘 어울리며, 날카로운 인상을 부드럽게 중화해 줍니다. 컬 강도는 너무 얇게 말기보다 살짝 웨이브 지는 정도가 자연스럽고, 헤어 드라이어로 안쪽으로 살짝 말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습한 날씨에는 컬이 풀리기 쉬우므로, 컬 크림이나 스프레이로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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