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잘알 셀럽들의 발끝이 남다른 이유. 세상 신발이 다 거리로 나오는 봄에도 무적의 시선 강탈 슈즈는 앞코가 갈라진 ‘타비’입니다.
젠데이아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슈즈를 각별히 사랑하는 젠데이아. 멧 갈라 행사 다음날 호텔에서 빠져 나올 때 시크한 레더 재킷과 블랙 팬츠에 보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빛을 반사하는 발레리나 플랫을, 톰 홀랜드와 동네 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할 때는 루즈한 니트와 팬츠에 브라운 로퍼를 신었죠. 킬힐에서 내려와 룩에 힘을 빼는 날, 외출 직전 신발장의 수많은 타비들 가운데 하나를 골라 신은 느낌입니다.
리사

나이키스킴스 광고에서 지구 최강 발레리나로 변신한 리사. ‘에어 리프트’를 발레코어로 변신시킨 ‘리프트 새틴’을 신은 그 발이 얼마나 섹시하던지, 테토 패션을 고집하던 에디터도 장바구니에 넣을 정도였습니다. 데님 팬츠에 매치한 레더 소재 ‘에어 리프트 브리드’는 플랫 슈즈와 운동화 사이, 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느껴집니다.
마르지엘라의 화이트 컬러 엘라스틱 밴드 타비 뮬은 리사의 애착 신발로 유명한데요. 도쿄 골목을 누빌 때 블랙 미디 스커트에도 툭, 슈퍼카를 운전할 때 와이드 데님 팬츠에도 툭. 편해 보이지만 시선을 멈추게 만드는 마력이 있죠.


김나영


숏 트렌치에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그리고 빅팩. 이번 시즌 키워드 아이템을 모두 장착한 김나영의 패션이 화제죠. 클래식해 보이지만 모던한 위트 한 스푼은 화이트 앵클 부츠. 갈라진 앞코가 ‘킥’입니다.
차정원



타비 슈즈를 ‘족발 신발’이라 부르며 이상하고 못 생긴 신발로만 취급하셨나요? 하지만 여친룩의정석 차정원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데님 미니 스커트에 화이트 삭스와 슬링백 플랫 슈즈를 신은 사진 한 장으로 충분하죠. 그레이 울 코트에 매치한 블랙 레이스업도, 플리츠 미니스커트에 신은 스웨이드 소재 브라운 로퍼도 모두 타비라고요.








